드디어 구입하게 되는 나의 꿈...

APPLE 2010. 8. 7. 04:00

예전부터 난 항상 슬레이트 PC 가 가지고 싶었었다.

슬레이트 pC 혹은 극소형 랩탑. 휴대성을 극 강조한 디바이스 + 슬립 기능으로 부팅없이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는 기계...

옛날에는 바이오 랩탑을 노렸었으나 너무나 고가의 가격대라 결국 포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문제)
그 이후 삼성에서 나온 UMPC 라는 녀석....

해상도가 1024 * 768 이 되기를 기다리고, 어지간한 스팀게임들급이 돌아가기를 기다렸건만...
발매된 녀석들은 결국 내 기대치를 만족 못 시켰고, 여전히 키보드라는 문제점이 있었다.

내가 노렸던 디바이스들은 2가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1번. 성능
2번. 키보드.


에버런 노트에서 나온 AMD 듀얼코어를 쓴 에버런 노트가 정확히 내 이상형이였다. 키보드 + 극한의 작은 크기 + 진짜 듀얼코어라서 꽤 좋은 퍼포먼스...
결국 너무 비싼 가격과 미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그 다음으로 나를 극히 뽐부질했던 녀석은 빌립...

정말 대단한 회사다... S7 이나 N5 를 쉼없이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현재 최고의 뽐뿌 (아이패드와 맥시리즈를 빼면) 를 받고 있다.




결국....... 애플에서는 10인치짜리 슬레이트를 만들어 내고
결국 그것을 사게 되는 구나.

드디어... 2006년정도부터 뽐뿌질을 받아왔던 극한 휴대성의 컴퓨팅 환경이
올해 들어서야, 끝판왕으로 종결되는구나......

가벼운 무게, 최고의 UI, 애플!!!!!, 그리고 3g 를 이용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 10시간이라는 미친 배터리...
끝판왕... 흑흑흑... 그냥 감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