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터치패드...

안드로이드 2011. 11. 11. 05:30

새로운 소식과 사용기란만 다니는 쓰레기 사이트 클리앙.....

터치패드가 사용기란에 올라왔다.


그래서 읽어봤는데, 아이패드는 직관성이 떨어지고 (!!!) 바탕화면에 아이콘만 덩그러니 있어서 어떻게 쓰는지 알수가 없어서 UI가 최악이란다.......

할 말이 없다. -_-;;;

iOS 가 직관성이 떨어진다니.............. 그냥 화면에 떠있는 아이콘 손가락으로 찍어서 스는게 UI 가 떨어진다면............


어이가 없어서, 내가 사용했던 터치패드 느낌을 적어본다.



터치패드 대란이 일자마자 운좋게 그 소식을 알수가 있었고 운좋게 하나 32기가로 구할수 있었다. 당시 나는 막 아이패드를 팔아버리고 타블렛에 목메어 있었던 찰나... 아이패드3가 나올때까지 버티는 중이였다. 엄청 타블렛이 그리웠고 하나 필요했었는데 $150 이라는 가격에 32기가를 구했다.

그 때 나는 아이패드1으로 720P 영상들까지 AVPlayer HD 로 인코딩없이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로 전부 보던 시절이였고, 만화책 역시 엄청 잘 보았었다.

그래서 터치패드 사기전에 스펙부터 살펴보니 1.2기가 듀얼코어였다. 이 정도면 아이패드2 보다도 낫네??? 설마 720P 못돌리겠어? ㅋㅋㅋㅋㅋ 장난하삼? ㅋㅋㅋ 이러고 냅다 구입했다.


부푼 마음에 포장 뜯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웹서핑은 기본 브라우저가 좋은거여서 꽤나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플래쉬도 지원해서 플래쉬도 보였고... 뭐 그랬다. 근데.... 그게 다였다. -_-;

사실 웹서핑에서 플래쉬 지원은 나랑 큰 상관없다. 어차피 유튜브야 알아서 보고 있고, 플짤같은 경우는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나한테는 없는게 더욱 장점인 부분이라....

그리고 역시 플래쉬 돌리면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심해져서 (아직 어떤 타블렛도 그걸 잡은걸 못봤다) 사실 난 스티브 잡스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이다. 보안문제도 있고 -_-


하긴 막상 나도 아이패드에서 플래쉬 안 돌아간다고 했을땐 "우시 그걸 어떻게 써 -_-" 했는데 막상 써보니 없는게 훨 낫더라.



암튼, 동영상? 플레이어가 구려서 안돌아가, 앱이 있는데 유일하게 있다시피한 녀석은 720 안돌아가고 미드정도나 겨우 돌아가.... 자막 지원도 안된다. 허참 시발...

만화책? 만화책 압축된 화일안에 한글이나 특수문자, 아스키문자 있으면 안된다.

그래서 압축풀어서 일일히 rename 해주고 다시 압축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뭔 지랄이야 ㅅㅂ

만화책 병신, 동영상 병신, 웹서핑 그럭저럭... 한글 키보드 지원 안되고... 내가 아주 유용하게 쓰는 iOS 용 앱들은 아주 당연하게 없다. -_-;;;;;;; (뭐, 이건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없는게 많아서....딱히 터치패드만의 단점은 아니다)


그리고 너무 느려. 오버클럭을 1.7까지 하고 720P 돌렸는데도 안돼. 여기서 결국 이재 그만~~~~


구석에 처박아뒀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WebOS 라고? 개뿔 -_-



그리고 여태껏 사용해오면서, 아이폰 아이패드만큼 전력관리 잘 하는 휴대용 디바이스는 못 봤다.

터치패드 쓰다가 프로그램들 종료시킨체 껐는데 4~5시간후 켜보면 배터리가 90% 이상에서 10% 이하로 떨어져있는 경우 종종 있었고, 안드 타블렛들도 가끔씩 그렇다.


아이패드는 쓰다가 끄고 며칠후에 켜도 고작 몇%만 소모되어 있는데........

드디어 왔다!!! 휴대성 + 성능 끝판왕!

안드로이드 2011. 11. 8. 16:21
드디어 갤탭플러스가 배송되었다.


아, 진짜 성능은 끝장난다. 사용한지 이제 3~4일 정도 되었는데......

아우 동영상 정말 다 돌아간다. 인터넷 조낸 빨러.

주식 앱도 설치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원래 안되는건데, 꼼수 써서 된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APK 화일 아스트로에서 강제 설치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이거.. 이거...

최고의 타블렛이 되버렸네

1. 동영상 무인코딩 1080P 플레이. 이건 뭐 할 말이 없고 감탄만 나온다. 근데 몇몇 MKV 영화들은 못 돌리는게 있다. 이건 좀 ... 의아스럽네? 못 돌려서 아쉬운게 아니고, 당근 돌려야 하는건데 못 돌리니 이상하다. 코덱을 타나? 아님 사운드 코덱문제? 일단 분당 100메가 넘어가는 걸그룹 동영상들이 전부 돌아가는데...... 1시간반짜리 영화에 2기가 조금 넘는 영화가 안 돌아가다니... 물론 이것도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돌리는 플레이어로 돌리면 돌아가기는 한데... 쩝..

2. OS 가 허니콤이다!!!!!
갤탭을 팔아버렸던 이유중 메인 이유 하나다. ㅅㅂ 프로요 이제 지겨워. 갤1에서 프로요 쓰니까 이제 그만 좀 쓰고 싶고 갤탭이 프로요만 지원되니까, 그냥 갤탭하고 갤1하고 너무나 중복적인 느낌밖에 안나서 결국 팔아버렸는데..... 플러스는 허니콤이 지원된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곧 올라갈거라는 거의 반공식 발표!!!!  허니콤이 버벅대기는 하는데 (이건 ㅅㅂ 발로 만들어서 그런듯. 이 성능에 허니콤이 버벅대다니) 암튼 기쁘다

3. 인터넷
졸라 빨러.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무적 행복해!

4. 주식 트레이딩
앱이 깔렸다!! 이제 끝장이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다 이뤘구나

5. 만화책

이거, 갤탭도 워낙 잘되서 뭐... 별다른거 있나? 했는데.....
시바 씨피유가 워낙에 빠르니까 로딩 조낸 빨러.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정말 정말 대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고, 가볍기도 짱 가벼워서 매일 들고 다닌다. 아우 좋아. 간만에 대박 하나 나왔다.  

드디어 질렀다!!!

안드로이드 2011. 11. 4. 10:11
아아...


기쁘구나......

이 착한 아마존같으니라구... 드디어 질렀슴둥!!!

 

밑에 쉬핑이 이미 된 녀석은 갤럭시 탭...

밑에 글에도 썼다시피, 너무... 특징이 없는 관계로 지금은 이미 팔고 없다.

갤탭 7.0 도 좋은 녀석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난 갤스를 쓰고 있는중이라 너무 똑같고 -_-; 미국 삼성은 진저업도 안해준다. 빌어먹을...

그래서 그냥 동일한 머신이 2대 있는 느낌이라서 팔고 플러스로 업글해간거다.

아... 플러스 빨리 써보고 싶다! 

Google Calendar Sync error on Gal S

안드로이드 2011. 10. 30. 05:37

If you are Galaxy S user and have sync error (gapps stopped unexpectly blah blah...) with Google Calendar....

Try this.

goto Settings > Applications > Manage Applications > find "Calendar Storage"
press the clear data button.
That's it, try to sync again...



요즘 안드로이드에 정신이 없다...

안드로이드 2011. 10. 30. 02:35

갤스를 처음 써보고 난 뒤 접한건 충격과 공포!! 깽깽이다!! ㅋㅋㅋ


생각보다 아주 훌륭했다. 어떤점이 훌륭했냐고?

1. 가젯
2. 테더링
3. 네비게이션



나는 앱들을 수십개 수백개 깔아놓는걸 안좋아한다. 나중에 내가 뭐 필요할때 내가 그게 있는지 없는지도 헷갈린다. 경험적으론 말이지...


그래서 딱 필요한거 열개정도만 깔고 쓰는데, 그 중 폰 앱으로써 1순위를 꼽는게 테더링과 네비다. 아이폰에서는 탈옥을 요구하는......

근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내 안드폰에서는 테더링이 뚫려있다. 그래서 클릭 한번으로 테더링이 되는데 이게 너무 편하다.


일단 갤스 쓰면서 최고라고 생각되는게......

1. 씨피유 1기가가 너무 잘 만들어진 놈이라 엄청나게 빠르다. 뭐든지 클릭하면 척척 뜬다. 하긴 ... 300 MHz 에서 1기가로 왔으니 속도가 3배이상인데 안 빠르다고 느끼는게 이상하겠지.
2. 그러니, 테더링도 클릭하면 슉슉... 네비도 켜면 슉슉..
3. 이전 아퐁3G 에서는 너무 느려서 반나절 걸렸던 것들이 순식간에 되니까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4. 게다가  인터넷 스피드가 무려 4G 다!!!!! 아이퐁에서는 빌어먹을 티모빌이 지원을 안해줘서 2G 를 썼는데, 그걸 쓰다 4지 쓰니... 세상에 .... 걸어다니면서 그냥 집 인터넷속도가 나오는 느낌이다. 판도라도 그냥 슉슉 (로딩 렉 없이 바로바로) 구글 뮤직도 바로바로... 인터넷? ㅋㅋㅋㅋㅋ 아이패드1보다 빠른 느낌이다. 
5. 가젯으로 바탕화면에 포스트잇 띄워서 할일 적고, 캘린더 연동해서 캘린더 앱으로 앞으로 스켸쥴 띄워놓고, 이것저것 조종하면서 앱으로 안들어가도 되니 참 편하다.


사실 안드로이드 자체에 감동받은것보다는...
빠른 하드웨어와 4G 에 감동받은게 90% 다.


거의... 셀러론 300Mhz 에 ISDN 쓰던 사람이 처음 펜4 HT 기가급 컴퓨터에 100 MB 급 인터넷 쓰는 느낌이랄까? 이 경우와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나도 계속 AMD 바통 2500+ 시스템 꾸역꾸역 수정해 쓰다가, 쿼드코어 데네브 맞추고 쓴 포스팅이 여기 블로그에 있지 않은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게임깔고 그래픽만 봐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어쩔줄 몰랐다.


대신 안드로이드+갤스도 아이폰에 비해 단점이 있다. 

1. 생각외로 시스템이 불안정하다. 90%는 굉장히 안정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꼭 가끔씩 잊어먹을만 하면 예기치 못하게 튕긴다. 램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자체 에러로 말이다. 아이폰쓰면서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그래서 짜증난다. 
2. 배터리 교체가 안드폰에서 굉장한 장점중 하나였다. 근데... 배터리 소모 속도가 안드로메다다. 내 껀 갤스1 순정상태의 프로요다. 왜 프로요냐고? 난 순정주의인데, 티모빌 갤스 내꺼에서 진저 쓸려면 어쩔수 없이 커스텀롬을 써야 한다. 정품배터리? ㅅㅂ 아침에 학교 들고 가서 점심먹으면 60% 찍어 있다. 당연 무선랜이랑 GPS 는 켜놓은 상태. 아이폰과 동일한 셋팅이다. 근데 아이폰과는 달리 배터리 소모 속도가 무시무시하다.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결국 절전 기능 많이 추가된 커스텀 롬을 올려 쓰거나, 아니면 추가 배터리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어서, 대용량 배터리 2개 추가 구매했다.
3. 터치 오류. 터치시 마음속으로 터치하겠다고 찍은 부분보다 아주 약간 위를 찍어야 한다. 문자 보낼때 오타 작렬!!! 아이폰에 겪은거보다 몇배는 심하다. 



뭐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고 사용하기 좋아서, 문득 어떤 한 뻘짓 생각이 들었다.... -_-

어휴 이놈의 지름신 뻘짓 생각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하드웨어도 대만족이고 뭐든 다 대만족인데 화면이 쪼금만 크면 좋겠다........."

"갤럭시탭. -_-"


10인치는 싫다. 9인치도 싫다. 큰건 아이패드가 이미 갑이니까....

갤럭시 노트? ㅋㅋㅋㅋㅋ 그 돈 주고 그 조그만걸 사라고? 하드웨어는 물론 엄청난 놈들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나에게는 필요없는 하드웨어다. 와콤 타블렛? 그걸 내가 뭐에 쓰라고. 내 1번째 고려사항은 가격이다. 그 가격에 5인치면....;; 


그럼 갤럭시탭 7인치...

 이거지. 7인치라는 대형 화면에... 갤스와 똑같은 하드웨어 구성.

최고다.


근데 좀 알아보니까 갤탭 7 플러스 라는 녀석이 나온다.

오오... 이 녀석은? 갤2 를 탭으로 키운거네? 게다가 조금 업글도? 엑시노스 듀얼코어 1.2기가에 내장램 1기가... 오오오... 이건 뭐... 성능 차이가 엄청나겠구만!!!!

근데... 가격이 좀... $400 이다.
흠... 근데 갤탭1은 찾아보니까 $250 정도네? 그리고 갤탭에서 1080P 동영상이 돌아가네? 그럼 뭐 게임 오버지. 내가 필요한건 갤탭1이 다 가졌구나.

그래서 잠복하다가 잽싸게 무지 싸게 나온 녀석을 낚아 챘다. 갤탭1 !!!!!!!!!!!!!!!!!!!


나이수우우ㅜㅇ우우우우ㅜㅇ!!! ㅠㅠ

캐감동....... 배송되는 1주일이 얼마나 길던지..... 아주 죽을맛이였다.
7인치 딱 좋은 크기... 항상 들고 다니기에는 아이패드도 부담없는 크기였는데....... 10인치...
근데 손에 들고 다니기는 좀 힘들고, 막 굴리기도 아깝고... (비싸서) 백팩이 있어야 가볍게 들고 다닐수 있다. 그런데 7인치는.....


결국 배송이 왔네. 아... 이거 기다리다가 죽는줄 알았다. 당장 포장 찢어 발기고 전원켜고 사용을 시작했다.  흠......... 역시 ......


딱 느낌은 대형 갤스네..... 공장초기화가 되어서 와서 그런지... 첫화면부터... 프로요 2.2.1 같은 버전으로... 그냥 딱 보면 대형 갤스. -_-;; 예상은 했건만........ 첫화면부터... OS, 하드웨어 스펙등등 전부 다 똑같은 .... 대형 갤스..


쩝... 그래도 괜찮아.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은거고 재미있는거다. 
그래서 꾸미는데... 역시 화면이 크고 넓으니까 꾸미는게 더 낫고 잼있네. 그리고 내장램이 낸드램과 원낸드램의 차이로 인해 스피드도 좀 빠르고...... 배터리도 4~6시간은 가는거 같고......


좋았어. 쓸만하다! 어라? 근데 버벅거리네? 화면 넘기는데 버벅거린다. 이상하네? 암튼, 수업이 급해서 일단 내비두고 학교 갔다가 다시 와서 만지기 시작했다. 7시에 앉아서 만지기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그 자리에서 딱 한번 일어나고 만졌다. -_-;;; 나 기계 너무 좋아해..... 자리에서 일어난 것도 너무 배가 고파서 속이 아파서 라면 끓일려고 일어났던거.......


어라? 아까 무지하게 (미친듯이) 버벅였는데, 32기가 SD 카드 끼고 30분정도 사용하니까 안 버벅대네? 묘하게 갤스에 비해서 조금... 아주 조금... 딱 그 차이가 눈에 아주 미세하게 보여서 신경 거슬릴 정도로 약간만 버벅대는게 있었는데, 뭐... 그 정도는 대충 무시하고 넘어가도 되니까......


우선 내 1순위는... 진저 업글이였다. 
내가 사려던 가장 큰 목적이 1080P 동영상 감상이다. 


일단 열심히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




별.로.네. -_-;;;;




우선, 1080P 동영상 테스트...........


사실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안돌아간다!!!!!
돌아간다며!!!! 어떻게 돌아간다는거야?


알고보니, 특정한 코덱(!)을 사용시 기본플레이어에서 돌아간다는 뜻이였다.
아이패드2의 AVPlayer HD 처럼, 그냥 복사&붙여넣기 해서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고.....................


다이스 플레이어라는 미디어재생앱이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해서 1080 을 돌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앱스토어에 봤더니..... 진저로 업을 하라고 한다.


그래? 그럼 진저로 업을 해주시지. 갤스는 프로요 쓰니까, 탭은 진저로 업글해서 최적화를 느껴주시자!!! 음하하...


그리고 열심히 구글링했다.... 구글링........ 구글링......... 구글링.............빌어먹을...


무선랜 버전은 내가 쓰는 프로요버전이 최신버전이다. 2.2.1 이 말이다.

하니컴도 아니고, 진저 초기 버전도 아냐. 프로요 제일 최신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이다!



통신사의 3G 칩이 달린 갤탭중 몇몇 통신사는 진저업이 된다. 근데 나머지와 무선랜 갤탭은 아직 프로요다. 프로요 2.2.2 도 아니요 2.2.1 이다.


아 씨발 말이 되냐고.............
그래서 ㅅㅂ 관둬. 공식 업이 없으면 커스텀 롬이라도 올리자! 귀찮지만 공부해서 쌈빡한 롬 하나 올리지 뭐...... 라는 생각으로 뒤졌다. 구글링..... 구글링.......

무선랜 버전은 커스텀 롬이 단! 한개! 도 없다!!!!!!!!!!!!!!!!!!!!!!!!!!!!!


뭐? 왓더뻑???????????

설마??? 말이 되는것임니깡...................


진짜였다. -_-;; 끽해야 루트랑 렉패치밖에 없었다. 오우 쉿!!!!!



아니........ 하니컴까지는 안 바랬다고..............

적어도 진저는 해줘야 하는거 아냐????;;;;;;;;



그래서 오직 1080 동영상 플레이를 위해서 진저를 원했지만 강제 포기 당하게 되었고........;;
호기심에 일단 다이스 플레이어 트라이얼 버전을 깔아봤다.

응???

갤탭에서 돌아가네???????

갤스에서는 안돌아갔다. 근데 갤탭에서는 프로요에서도 돌아가네???? 잇힝!!!!!!!!!!!!!!!!!!!!!!! 왠 반전!!!!!!

그래서 서둘러 동영상을 플레이 해봤다. 내가 원하는 동영상들은 아이돌 음악 방송 동영상들......



개좌절................

안돌아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갤탭을 사려고 했던 주목적 리스트중에 2개가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말았다... 가장 중요했던 목록이였는데.....

그래도 720P는 다 돌릴줄 알았건만................. 720 도 엄청나게 가려 먹는다!!!! ㅅㅂ.... 시도한것들중 한 반은 안 돌아가!


아아........아이패드의 AVPlayer HD 가 정말 갑중에 최고 갑이였구나....... ㅠㅠ 신이 만든 앱이다.


갤탭 주요 사용 리스트

1. 진저 사용 / 운 좋으면 하니컴까지 헤헤 ^^;;
2. 1080 동영상 플레이!!!!
3. 만화책 감상!!
4. 큰화면에서 쾌적하게, 그리고 빠르게 인터넷 서핑!!!
5. 주식 트레이딩!
6. 가볍게 캘린더나 메모장등 다이어리 겸 스케쥴러로 사용


그 이후로 계속 발견되는 단점들........

3. 만화책 감상... 이거 화면이 작아서 그런지 아니면 앱이 거지같아서 그런지... 아이패드의 클라우드 리더로 보는것만 못하다. -_-;;; 그래도 볼만은 하다.
4. 화면 큰건 좋은데, 인터넷이 더 빠르고 쾌적한지는 모르겠다... 그도 그럴것이 똑같은 씨피유로 거의 배는 큰 화면을 커버하는데다가 앱도 똑같은걸 쓰니...... 오히려 느낌은 갤스랑 속도가 같거나 미세하게 느린 느낌 ㅠㅠ

5. 주식 앱이 안깔려!!!! ㅅㅂ!!!!!! 뭐????? 이런 날벼락이..................
허 참............... 어이가 없어서............. 여기서 그냥 벙 쪄서 정이 뚝 떨어졌다.


결국, OS 버전도 완전 동일한 프로요 2.2.1 이고, 하니컴이 아니라서 (타블렛 OS) 화면 구성이나 사용법, 버튼, 앱배치도 일반 스마트폰이나 갤스랑 완전히 똑같고......

그냥 앞에 놓고 보니, 덩그라니... 있는게....... 진짜 갤스를 잡아 당겨 쭉 늘려놓은 것 밖에 안되었다..... 화면 크기만 잡아당겨 늘려놓은 갤스... 주먹만한 위젯들을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자..... 이쯤에서 다시 한번 내 희망목록 리스트를 보자.


갤탭 주요 사용 리스트

1. 진저 사용 / 운 좋으면 하니컴까지 헤헤 ^^;;
2. 1080 동영상 플레이!!!!
3. 만화책 감상!!
4. 큰화면에서 쾌적하게, 그리고 빠르게 인터넷 서핑!!!
5. 주식 트레이딩!
6. 가볍게 캘린더나 메모장등 다이어리 겸 스케쥴러로 사용


결국 ... 원하는건 하나도 안되네 -_-;;



황량하고 거대한 갤스를 보고 있자니 허무감만 차오른다.

팔.자. -_-


팔고...... 조만간 나오는 갤탭 플러스로 가자. 플러스는 갤2 확장 버전이다. 최소한 업그레이드라는 의미가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플러스로는 저 위의 목록들이 다 실현 가능하다!!

1. 기본OS 가 하니컴이고, 곧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 예정!
2. 1080P? 엑시노스 1.2기가(!) 듀얼인데, 앱만 AVPlayerHD 같은거 잘 나오면 못 돌리겠어?
3. 만화책 감상. 일단 로딩은 더 빨리!
4. 인터넷? ㅋㅋㅋㅋㅋㅋㅋ 갤1 vs 갤2 인데 당근 훨 빠르고 쾌적하지!!!!!!!!!!!!!
5. 스탁 트레이딩? 이건 돌아갈 가능성이 꽤 크다.
6. 이건 뭐 어디서나 다 되는거구 -_-;;



결국 시세보다 약간 싸게 올렸고, 곧 팔렸다.

계속......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드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2011. 10. 22. 03:30

아는 사람들은 알거다.

내가 얼마나 애플 광신도인지......



내가 쓰던 스마트폰? 무려 3~400 Mhz 정도의 느린 씨피유를 사용하던 아이퐁 3G...
게다가 빌어먹을 티모빌에서는 3G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아서 EVDO라는 2G 스피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나름 잘 써왔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갑자기 확 지쳐버려서... 아이폰4와 자웅을 겨뤘던, 갤럭시S 4G 로 갈아탔다. 비록 최신형의 S2 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만 되도 쓸만하지... 라는 생각에...





그런데, 이게 쓰면 쓸수록 굉장하네......

일단 아이폰을 다시 써야 한다면 탈옥을 해야 한다.
왜? 무조건이다. 선택이 아냐...

1번. 언락. 티모빌에서 쓸라믄 언락을 해야해... ㅠㅠ
2번. 인터넷 테더링. 이거 나한테는 필수중에 필수인 녀석이다.
3번. GPS 사용. 네비 없이는 못산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 상태에서 2G 스피드를 쓰는건...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내가 쓰는 갤럭시S 티모빌 모델만 그런지 몰라도, 그냥 기본사양에서 인터넷 테더링이 된다. 그리고 굉장한 네비 2개가 이미 깔려서 나온다. 오!! ㅇㅂㅇ);;;


이 정도면 꽤나 쓸만한데... ㅅㅂ 씨피유가 허밍버드 1기가짜리라서 미친듯이 빠르고 속도 잘 나온다. 인터넷 서핑이 아이패드1보다도 빠른 느낌이면 뭐... 대단한거지...


게다가 4G 스피드!!!! 한국에 있을때 처음 썼던 ADSL 속도는 나오는것 같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보면 코웃음치면서 저런걸 어떻게 쓰냐고 할 속도지만 (50 ~ 200 kB/s)  2G 스피드 (5 ~ 10 kB/s) 을 줄곧 참으면서 여유롭게 써왔던 나에게는 신세계의 속도다......


현재 사용중이면서 대만족 대만족중에 있다. 아주 괜찮네.


그래서.......


일주일도 안 써봤는데 갤럭시S 자체에 너무나 만족해버려서...
그만...

갤럭시탭 7인치짜리도 중고로 저질러 버렸다. -_-;;; 가격이 그만 너무 착하게 나와서.......
사용기 읽어보면 에스와 탭의 차이도 상당하다는데... 여기서 더 대단하면 얼마나 더 대단할지... 상상이 안가네.

원래는 갤탭7 신형 사려고 돈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갤탭7 1에서도 1080 동영상이 돌아간다고 해서... 그냥 싸게 사서 장난감으로 막막 굴려댈 생각으로 샀다.

하긴... 신형의 반값에 샀으니... 이 정도면 막 굴려도 상관없을 정도이다.


....아?

가만?

내가 갤스를 얼마에 샀더라......


지금 생각해보니까 -_-;;;

갤탭을 갤스랑 똑같은 가격에 샀네? -_-;;;;;;;; 헐......

정말 엄청 싸게 샀다. -_-;;;;;

결국 안드로이드로 갑니다. 빌어먹을 티모빌..

안드로이드 2011. 10. 22. 03:19

결국 티모빌덕분에 안드로이드로 갑니다. 


그토록 기다려온 아이폰4S... 안타깝지만 5는 없었다. 뭐, 괜찮다. 이미 그 정도 예상은 했고, 생각보다 아이폰4S 의 하드웨어가 꽤나 훌륭해서 아주 만족이였고...

무엇보다도 죽였던 것은 iOS5랑 아이클라우드... 그리고 시리.. 이거 대박!

불쌍한 아이폰은 우리나라에서 단지... 고작... 화면이 4인치가 아니라는 점때문에 미치도록 까이는 중이다. 특히 클리앙... 역시 오타쿠들..... 잘난체 하기 너무 좋아한다. .... 그게 다 잘난체 할게 진짜 없어서 하는거겠지.. -_-


뭐, 어쨌든

현재 쓰는건 아이폰 오징어도 아닌 3G -_-;;;
왜? 내가 쓰는 통신사가 티모빌이다. 그나마 티모빌은 심카드를 써서 AT&T 가 아이폰 독점 공급할때 언락폰으로라도 쓸수 있었지... 그리고 이것도 그나마 중고폰을 이베이에서 무려 $240 이나 주고 산거다!!! 무려 1년 넘게 아주 잘 썼는데, 아직도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180 정도에 팔리고 있다. 그럼 $60 정도로 1년 넘게 아주 잘 쓴셈이네...


아, 그리고 옌장할... 아이폰이 ATT  에 촛점을 맞추는 바람에 티모빌 심카드 넣어서는 3G 를 못 쓴다!!! 이런 미친 BULLSHIT 이 있나!!!

그렇지만 나는 적응의 동물... 2G 인 엣지로 꾸역꾸역 잘 써왔다.  
그리고 이제 지쳤다.

아이폰4S 의 발매 커리어에 역시나 티모빌은 빠져있다. 이 미친 티모빌 개새끼들, 밥 처먹고 뭐하냐... 노냐? 이 씨방새들아?  -_-;;;
스프린트처럼 발빠르게 뛰어서 얼른 준비했어야지.... 어휴 ㅅㅂ... 좀 보고 본받아라 10장생들아



그래서 확 열받은 김에 4G 쓸수 있는 갤럭시 S2 로 가야겠다! 이왕 안드로 갈거면 끝판왕으로!!! 했지만.........

ㅅㅂ 지금 티모빌에 2년약정 묶여있다. 이 씨발놈들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뭐만 하면 2년 약조정으로 묶어버리네. 씨발새끼들, 돈 조낸 잘 번다. ^^ 아주 대가리 잘 굴려... 한것도 없는데 2년 약정에 어느새 묶여있고, 아이폰은 내주지도 않고...


그래서 위약금 대략 $300 물고, 갤2 $240 내고 사면 이게 ㅆㅂ 얼마야? 벌써 $550 이잖아? 택스 포함하면 $600 이고... -_-;; 게다가 난 홀몸이 아니라 -_-;; 여친것까지 사줘야 한다.

그럼 ㅆㅂ 이게 얼마여? 천불이 넘어간다. 그냥 그 쌩돈주고 아이폰 4S 를 살수도 있네? ㅅㅂ...

안해!!! ^^


그래서 이베이 좀 뒤져보니까, 갤1 인데 티모빌에서 4G 모듈 달아서 파는게 있다. 흠... 이럴땐 이쁜짓하네. 갤1도 그 정도면 아이폰4급의 사양이니 마음에 들고... 4쥐라...


사실 아이폰을 포기하게 된 이유가, 

1. 4S 로 못간다. 너무 비싸. 약정위약금에 기기값하면 역시 1인당 $500 가까이...
2. 그냥 4를 이베이에서 산다? 쓸만한 4는 아직도 $350~400 줘야 산다.
3. 근데??? 그렇게 비싼돈 주고 4 사면 뭐해? 그래봤자 3G 고자다!!!!!!
4. 친구  ATT 3쥐 스피드 보고 놀라 자빠졌던 기억에... 다음폰은 무조건 3쥐로 간다!
5. 어라? 근데 갤1 4쥐는 이베이에서 가격도 $240 정도네? 게다가 4쥐??? 사실 내가 중고로 사는걸 좀 꺼려했던 이유는 오직 배터리 때문. 근데 안드로이드폰들은 아이폰과 다르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네?
6. 그럼 배터리 얼마야? 이베이 뒤져보니.... 세상에 -_- $4 이네. ㅅㅂ.. 배송비 포함... 이 정도면 한 10개 사서 일주일에 한번만 충전해도 되겠다. 그럼 중고로 갈 거리낌이 전혀 없어지는거다.  

3/4쥐를 쓸수 있고, 가격도 반값밖에 안하고... 그러면 안드로이드로 갈 이유가 많아지지...

결국 지금 넥서스원하고 갤S 4G 알아보는 중이다.

조만간 질르고 티모빌의 무제한데이터플랜을 잘 사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