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바새퀴

일기장 2010. 9. 28. 06:19

여친이 오늘 자기 차 옆구리에 누가 담배빵하고 갔다고 차 문을 보여줬는데,

아 놔 시바

어떤 미친 시바 새키가 차 박아놓고 튄거였다.


동전만하게 페인트가 뜯어져 나가고, 안쪽이 쑥 파일 정도로 박은거 보면, 문 쎄게 열어서 ding 한게 아니고, 후진이나 주차 하다가 뾰족한 앞범퍼 장식물같은걸로 후벼 판거 같은데, 그걸 연락처도 안 남겨주고 그냥 튄거다.

아 시바 조낸 개념없는 시발년같으니라고.....

요새 날씨가 비오는 날씨였던지라, 벌써 녹이 슬었다. 아 시바. 페인트 안쪽으로 녹 슬기 시작하면 전체로 퍼지는데......

대충 DIY로 한다고 견적 내봐도... 터치업 페인트 20불 + 샌드페퍼 스틱 10불에 녹슴 방지제인 POS15 이 캔당 30불이상하니까...... 내가 야매로 대충한다 해도 벌써 60불이나 깨진다.


참나 ... 진짜 어이없네. ㅅㅂ.
올해 나 시발 좃같은년 만나서 차 뒤에서 박고, 차에서 내리더니 달려서 도망친 시발년이 있지를 않나...

어우 속터저.
ㅅㅂ... 부디, 그 찍어놓고 튄 개념없는 시밤바....... 너는 사채쓰다가 시발 이자 못견뎌서 갱스터한테 잡혀서 죽도록 쥐터지고, 니 자식들은 약물에 쩔기를 바란다. Motherfucker

아후 이제 조금이나마 풀리네 -_-;;;

더불어, 내 차 뒤에서 받고 내려서 튄 개호로년. 넌 니가 약물에 쩔기를 바란다!

아후~ -_-;; 그나마 좀 낫네 ㅅㅄ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