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잉여짓 지대로 했네 ㅡㅡ;;

게임들 2011. 3.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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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말... 간만에


잉여짓 좀 했네.

밤낮 안 가리고 3일간 게임 달리기 -_-v

아아... 행복해...

역시 누나가 말한대로, 게임잉여짓이나 인터넷 잉여짓이 제일 행복해 ㅠㅠ



드디어 봄방학이 시작해서 주말내내 테라 달렸네.

이런류의 게임은 저번 겨울 친구랑 아이온 해봤던게 처음이였고

계속 간간히 생각나서 짬날때 가끔이라도 하고 싶어서 벼르고 있던중

우연히 테라의 그래픽을 보고 한눈에 뿅가서

테라를 며칠동안 깔고 -_-;;;; 겨우겨우 금요일날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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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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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요압박적인 파티플때문에 짜증나기는 하지만 초반부는 그럭저럭 즐길만해서 꽤 할만하게 하는 중이다.

예전에 오블리비언을 했던 이유중 큰 이유 하나가 바로 환상적인 그래픽 때문이였는데,

이제는 테라로 고개를 돌려도 될것 같다.


그래픽적으로는 오블에게 전혀 안 뒤지고, 오히려 오블보다 훨 낫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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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자체야 오블은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게임이니까 비교는 불가능하고...


암튼 스샷 좀 추가...


파티 안 맺고, 혼자 잉여롭게 여유롭게 스토리 즐기면서 퀘스트 즐기면서 여유자적하게 할만하다. 아직까진......

그래픽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화사한 색감과 화려한 디테일과 쉐이더 효과...

여태나온 게임중 이만큼 그래픽 좋았던 MMORPG 가 있나 싶을 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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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케릭터중 하이엘프과 엘린은 정말이지 *-_-*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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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엘은 정말 예쁘고, 엘린은 모든것을 노리고 만들었는데, 이 노림수가 정말 감탄만 할 정도로 집요하고 극한으로 잘 (?) 만든거라... 케릭터 디자인한 팀에게 상줘야 한다.

처음에 봤을땐 "로리덕후들을 노리고 만든.... 더러운... -_-;; 응? 근데 허.. 허벅지가....; -_-;;"

게다가 플레이중 대기 동작이라든지, 목소리, 행동, 모션등등.....

이건 정말 철저히 노리고(?) 만든 비밀병기다. -_-;;;

아무리 일본애들이 이런쪽에 있어서 선두주자라고 하지만, 엘린 단 하나로 올킬 가능하다 *-_-*

아이돌마스터? 오덕게임들? 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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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 디자인들도 다 잘되었고, 그래픽 예쁘고 색감좋고

괜찮은 게임이다.

오늘부터 여친집에 갈텐데 ㅠㅠ

아흑...... 이거 하고 싶어서 어쩌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