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귀찮다...

일기장 2011. 12. 13. 13:01

아 어서 빨리 지금 하고 있는 파이널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디......

귀찮아 죽겠네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어차피 상관없다.
어차피 나 시험들도 조낸 잘 봤음. 거의 반에서 우등 그룹에는 확실히 들어가고, 내가 데모했던 프로그램들 평균 90점 받았고...... 난 뭘 해도 이미 이 수업은 통과다.

파이널 테스트도 내 생각엔 꽤 잘본 느낌이고... 아마, 오직 우등 그룹애들만이 끝까지 다 풀었을걸?


그래서 그런가? 좀 긴장감이 풀리면서 느슨해지네. 바짝 조여야 하는디.... 쩝...
바로 밑에 포스팅한 글에서, 나보다 앞서 나간다는 애들 2명... 얘들 둘 다 이미 이 수업 지난 학기에 들은 애들이다. 그러니까 얘들한테는 이게 2번째라는 말이지.

내가 보기에, 이 수업 한 절반은 탈락한다. 즉 D 이하 받고, 다시 들어야 한다는 말이지. 쩝... 반에서 대충 세어보니까, 50% 정도가 아직 커맨드 프로세서 마무리 못 지었다고 예상되는 애들이고, 20~25% 정도는 아예 개념도 못 잡고 헤매고 있을거 같다.

그래도 내가 2명이나 바닥에서 건져줬는데... 얘들은 어떻게 될까 몰라...
한명은 패스하겠고, 한명은 떨어질것 같다. 

아아 귀찮다.

어서 빨리 프로그램 짜고 자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