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날들..........

일기장 2013. 2. 1. 19:52

간만에 음식 요리 가부동인가? 하는게 기억나서 어떻게 만드는지 보려고 마조 블로그를 들어갔다. 


음식요리란에, 새디랑 둘이서 맛나게 음식 해먹고 알콩 달콩 잘 사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져 있었다. 부럽기도 하지.......... ㅎㅎㅎ


나 예전에 군대 제대하고, 방황할때......... 미국 갓 왔을때.......... 마린 블루스로 뜨기전, 개인 홈페이지에 마린 블루스를 올리면서 넋두리도 하고 그러던 마조시절이 있었다. 


그때 막 사귀던 여친과 헤어져서 많이 괴로워 하는 중이였었다. 그때 마조가 틀어댔던 노래가 Mo better blues 라는 연주곡이였는데, 이게 참......... ㅋㅋㅋ



지금 그루브 샤크에서 찾아서 듣는중인데.......


http://grooveshark.com/#!/search?q=mo+better+blues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지금 내 상황도 그렇고............

그 때 마조 참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막 옥탑방에서 살고....... 리쌍 러쉬 흥얼거리고........ 나도 그랬었고........... 지금 꾸준한 노력끝에 아주 훌륭한 열매를 맺은걸 보니 마치 친구가 잘된것처럼 흐뭇하기도 하고 그렇다. 


나도 이제 일어나려는 참이고.......... 마조처럼 마음이 잘 맞고 취미 생활도 잘 맞고 많은걸 공유하면서 서로 사랑해주고 사랑받는 그런 연인을 찾고 싶다. 


간만에 밤에 모배터 블루스를 들으니 그냥 옛 생각이 나네....... 리쌍의 러쉬라 들어야 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