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의 멋진 아우디 R8

WannaIS 2010. 2. 12. 09:32

아... 멋지다 R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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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work for this semester

일기장 2010. 2. 9. 09:01
1. 315 HW (W)
2. 211 HW (T)
3. 315 Lab Report (W)
4. 211 Lab Report (Tr)
5. Research


JYP 2PM의 재범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일기장 2010. 1. 29. 10:10

2PM 에서, 구설수로 인해서 미국으로 쫓겨지다시피 나간 재범이가 돌아올지도 모른단다.


난 2PM 이고 2AM 이고, JYP고 다 안좋아한다. JYP 자체를 싫어한다.
여자친구가 그렇게도 원더걸스를 좋아하고 노바디만 죽도록 들어도 난 죽어도 싫다.
그냥 JYP 가 싫기 때문이다.

난 남자다.
여자 아이돌인 원더걸스도 싫은데, 남자 아이돌인 2AM 과 2PM 이 더더욱 좋을리는 아예 없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역시 ... 카라 *-_-* 당.
옛날엔 소녀시대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럭저럭... 카라가 최고당!!!!

게다가 내가 아는 아이돌도 몇개 없다.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박재범의 경우는 틀리다.
얘의 경우는 너무나 억울했다.

맨 처음에, 박재범이 쓴 마이스페이스의 글을 "직독직해" 해서 올린 개 머저리 병진 색히 얼굴 좀 보고 싶다. 아니? 이건 뭐랄까, 아예 작정하고 박재범을 묻어버릴려고 작정하고 만들어진 "캡쳐" 라고 볼수밖에 없을 정도다.

몇가지는, 특별히 이해가 간다.
나 한국에 비즈니스가 있다. 라고 쓰여진 그 글은 왠만큼 생활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이상, 당연히 사업때문에 한국에 있다! 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 말 한마디만 보자. 내 친구한테 전화가 있다. 마침 나는 다른 친구때문에 부산에 있었다.
"어? 그랴, 그랴... 근데 나 지금 부산에 볼일 있어서 잠깐 와 있거덩? 올라가면 내 다시 전화할께, 만나서 스타나 한판 하고 술이나 한잔 하자!"

우리나라도, 굳이 사업때문이건, 회사업무때문이건, 개인적 용무건, "볼.일." 이라고 하지 않나?


ㅅㅂ.
아무튼, 그 캡쳐 만든 색히, 모든 전말을 알고 나서, 팬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놈이겠더만.

나도 처음에, 이런 배은망덕한... 하고, 영어 원문을 봤는데 -_-;
ㅅㅂ 이건, 그 염병할 "직.독.직.해." 한 병신색히가 쓴 글하고 180 도 다른 포스팅이였다.


미국 마이 스페이스는 한마디루 울나라 싸이고,
글들 전체 뉘앙스가, 연습생기간중 힘들어서 투덜투덜대는 것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절대 아니다.

그냥 전체적인 내용이 " 아 ㅅㅂ 졸라 힘들어. 나중에 성공하면 주변사람들 기대하쇼! 내 덕 좀 보게 만들어주지! 그리고 난 짱이야! 당근 난 성공할껴!!" 이 내용이다.


우리나라 고등학생 랜덤 싸이로 들어가서 보는 내용과 다른 점이 전혀... 단지 1그램도 없었다.

"아, 공부 졸라 힘들어. 노래방 가고 싶어. 온라인게임하고 싶어. 아... 시바 대학가기만 하면 죽도록 놀고 죽도록 연예도 해보고, 밤새 온라인 게임하고, 밤새도록 술처먹어야지. 학주 짱나!!! 학주 개색히!!"

라고, 그냥 개인 일기에 이렇게 끄적이는 글. 이런 글과 1% 도 다를 바가 없었다.

근데, 처음에 "캡.쳐" 만든 개색히는 저걸 정말 말 그대로 "직.독.직.해." 를 해버린거다.

"아, 공부는 남자의 성기가 나도록 어렵다. 가라오케에 가고 싶어...생략... 이런, 성교를 해버릴... (시바) 대학교라는 곳에 가게된다면, 놀다가 죽을것이고, 사랑을 죽을때까지 할 것이며, 매일 밤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을 하고, 매일 밤 알콜을 무척 섭취할 것이다. 학생주임 선생님 불쾌해. 학생주임 선생은 개의 자식같은 놈이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

스타크래프트가 울나라에서 대박칠 무렵 스타크래프트 개발자와 한 인터뷰에서 이 녀석이
"한국사람들은 스타에 열광한다 (Koreans are crazy)" 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게 아마, 2000년 초반일거야.


그 당시, 막 디씨가 떠오르던 샛별이였고, 인터넷에서 큰 사이트 하면 역시 나우누리였었다.
그 당시 디씨의 아햏햏이나, 나우누리의 스타스피쉬 라는 유행어가 유행했었다.

그 나우누리 유머란에 오른 베스트 유머중 하나가, 이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스타크 개발자가 한국인들 보고 미.쳤.다. (crazy) 라고 지껄였다!!!
한국인 무시한다.
스타크 불매운동하고, 블리자드에 공식 사과운동을 벌어야 한다!!!

난리가 났었다.
우리들의 머리속에서 crazy 라는 영어단어는 직.독.직.해로 미쳤다. 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낸 미치도록 어이없다.
뭐,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의 폐혜니까... 라고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뭐랄까... -_-;; 그런 선동을 하는 것을 작성하기 전에는, 좀 미리 조사 좀 해보고 그런 글을 쓰던가, 캡쳐를 했으면 좋겠다. 크레이지가 "한국인들은 미친놈들이다" 라고 쓰였다고 생각하다니......

머, 미쳤다 라는 뜻 그 자체도 있기는 하고, 가끔 insane 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게다가 앞뒤문장의 문맥으로 봐도, 그리고 전체적인 글 흐름을 봐도...

한국인들이 그렇게까지 스타를 사랑해줄줄 몰랐다.
한국인들은 스타에 열.광.한다!

라는 느낌이 더욱 어울릴터이지...


이건 뭐, 그 글을 작성했던 분이 그냥 무식해서 그런거였고, 무식한게 죄는 당연히 아니지만
저런식의 선동글을 올릴때는 당연히 죄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박재범의 경우에는, 아예 그냥 작정하고 "너 엿먹어봐라" 라고 매장해버릴 기세로
일부러 그 멍청하디 멍청하고, 무식하고 천박한 "직.독.직.해." 를 할때도 안좋은 뜻으로 많이 몰고 가서, 더더욱 나쁘게 만든 것이다.

예전에 돌던 짤방을 보니, 그거 찌른 놈이 한번 매장해 볼 생각으로 작정을 하고, 기자 뉴스한테 제보를 한 것 같던데, (디씨 짤방에서 봤음)

이런건 기자도, 제보한 색히도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지 않나 라고 본다.

그냥 지금 잘 나가는, 한 연예인을, 자기가 찌른 하나의 소원수리(?) 로 인해서 생매장 당하는 것을 보면서 쾌감을 느낄... 잘 나가는 다른 사람 하나를 뒤에서 백스텝(?) 해놓고 낄낄댈, 그 무한한 열등감에 경의를 표하며......

조낸 무식한 님, 영어 공부 좀 하세요. 아니지......
이건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고, 처음에 찌른 이 색히는 아예 매장시킬 작정하고 캡쳐를 만든거고, 그게 열풍이 불어닥칠만큼 이슈가 된 것은, 그걸 보고 흥분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글을 다 안 읽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써진 글을 읽고, 혹은 잘 이해를 못해서, 속아 넘어가서 이슈가 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난 남자고, 남자 아이돌중 좋아하는 건 빅뱅밖에 없다. 하지만 박재범의 경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서 오늘 무려 40분을 할애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했다. -_-;;

개인적으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