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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야...
일기장
2011. 11. 22. 09:02
뭐...뭐지?
요즘 이 미친듯이 증가하는 방문객의 수는??
일 평균 15 의 방문객을 찍었던 나의 블로그가.... 요즘 하루에 50 ~ 150 을 찍는다. -_-;;;;
헐......
나 조차도 관리 안하는 이 곳을...;;;
오신분들 환영하지만 볼건 없습니당. ㅠㅠ 워낙에 게을러서 꾸준히 업뎃이고 뭐고 못하고, 남들처럼 화려하고 예쁘게 사진 꾸미고 동영상 같다 붙이는 취미도 없고 워낙에 바빠서 블로그질 할 시간도 없어용~~~
스카이림 / 배필3 할 시간도 없는데요 뭘 ㅋㅋㅋㅋ
여기 써 있는 글들은 전부 저 혼자만의 멍멍이 소리 및 일기 니까, 만약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 (__) 하도 답답하고 화나기도 할때, 열받을때, 어처구니 없을때, 그럴때 여기다가 전부 일기 쓰는 공간이라서.......;;;
다시 한번, 혹시 방문하신 분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글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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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vs 맥북프로
APPLE
2011. 11. 21. 12:28
** 이 포스팅을 한 후 조금후에 조금 자세히 보충해서 씁니다 **
맥북에어는 이제 1년 써가고, 맥북프로는 2년째 써간다.
맥북에어의 하드웨어 스펙은, 2010년 late 제품으로 처음 SSD 를 기본으로 달고 나온 녀석이다.
11인치 / 1.6 코어2듀오 (업글) / 4기가램 (업글) / 128 기가 SSD (업글) 인 사양으로... 한마디로 11인치 풀업그레이드 스펙이다.
맥북프로는 2010년 late 제품인것으로 추정되는......
15인치 / i7 2.66 기가 (이 부분이 뭔가 좀 이상하다. i5 2.2 기가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시스템 프로파일보니까 i7 에 2.66기가라네 -_-;;) / 4기가램 / Nvidia GT330M /
확실히 일반 작업, 예를 들면 마소 워드, 파포, 간단한 글 작성, 이메일, 아이튠즈로 음악 감상, 인터넷 웹서핑등등은 에어가 SSD 의 힘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빠르다.
어플들 클릭하면 깡총깡총 독에서 2번 뛰고 바로 실행된다. 포토샵? 무지하게 빠르다. 뭐든 반응이 빠르고, 아주 쓸만하다.
하지만 개인 사용 용도로 구입한 에어의 특성상 창이 많이 떠있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창들이 많이 떠서 지저분해지는걸 싫어해서.....
반면, 지금 일하는 용도로 사용중인 맥북프로는 작업용으로 뭐가 엄청 많이 떠 있다. 업무 특성상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해서 스페이스 마다 다른 작업용 화면이 떠있다.
떠있는 녀석들을 대충 살펴보면... 마소 오피스, 크롬 창 4개 (탭은 20~30개) 파인더 몇개, 포스트잇, 노트패드 10여개, 텍스트 에디터, VNC 클라이언트, FTP 클라이언트 등등 온갖 종류 프로그램이 수십개 떠있고 외부 모니터 사용중이기 까지 한데 버벅임은 전혀 없고 아주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만약 에어에서도 같은 작업을 한다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에어도 무리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씨피유 빨이라 그런지, 한참 작업하다 보면 맥북 프로는 항상 일정한 속도 그대로 부드럽고, 에어는 작업에 따라 조금 버벅대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그래도 에어로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학생이나 개인용도로 쓴다면 맥북에어 적극 추천이다. 뭐, 이건 프로에 비해 딱히 딸리는 부분이 없다.
맥북프로? 이 녀석은 역시 말 그대로 프로용. 일하는데 쓸만하다. 느린 하드지만 넉넉한 용량, 넉넉한 씨피유를 바탕으로 아무리 힘든 작업도 무리없이 돌리는 느낌.
고로, 둘중에 하나를 사야 한다면???
그냥 두개 다 사는게 정답.
에어는 풀업해서 장난감 및 어디든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랩탑
맥북프로는 SSD 달고 중상이상의 옵션 달아주고 작업용!
근데 둘 중에 딱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흠... 난 에어를 선택한다.
난 이동이 잦은 정도가 아니고 그냥 일상 생활이다 보니, 휴대용 머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갤탭 플러스 역시 최고로 효율적이다.
근데 에어는 퍼포먼스가 딸리지 않냐고?
뭐, 어제 돌린 헤비한 작업때문에 조금 에어가 많이 버벅이긴 했다만...
그 헤비한 작업이...
1. 21인치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외부 모니터 쓰고
2. 가상머신으로 윈도우 XP 띄워놓고
3. USB 에는 Ti 마이크로콘트롤러 칩 하나 물려놓고
4. 윈도우 가상머신에 이클립스 기반의 IDE 하나 띄워서 프로그래밍하고 있었고
5. 맥 OSX 에 크롬 창 3개에 탭 30여개 띄워놓고
6. 화면에 포스트잇 프로그램
7. 맥 파인더 여러개 및 메모장 여러개...
예전에 맥북프로에서 버추얼 박스라는 무료 가상머신 플그램으로 윈도우 XP 돌리다가 너무너무 버벅거려서 포기해버린거 생각하면 에어가 쌩쌩 가상머신 돌리는게 기특스럽기만 하다. 근데 이건 HDD 퍼포먼스에 크게 관련이 있는것 같다.
결론? 학생이거나, 가지고 놀 장난감이 필요하거나, 이동성이 많으면 에어를 사시라!
만약 돈 많다면 맥북프로 15인치나 17인치에 SSD 를 넣는게 최고 좋긴 하겠지만 (이동성 무시한다는 가정하에) 난 에어 쓰면서 내가 필요한 작업들은 다 해왔기에 에어 만족도는 120% 다.
맥북에어는 이제 1년 써가고, 맥북프로는 2년째 써간다.
맥북에어의 하드웨어 스펙은, 2010년 late 제품으로 처음 SSD 를 기본으로 달고 나온 녀석이다.
11인치 / 1.6 코어2듀오 (업글) / 4기가램 (업글) / 128 기가 SSD (업글) 인 사양으로... 한마디로 11인치 풀업그레이드 스펙이다.
맥북프로는 2010년 late 제품인것으로 추정되는......
15인치 / i7 2.66 기가 (이 부분이 뭔가 좀 이상하다. i5 2.2 기가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시스템 프로파일보니까 i7 에 2.66기가라네 -_-;;) / 4기가램 / Nvidia GT330M /
확실히 일반 작업, 예를 들면 마소 워드, 파포, 간단한 글 작성, 이메일, 아이튠즈로 음악 감상, 인터넷 웹서핑등등은 에어가 SSD 의 힘으로 인해 압도적으로 빠르다.
어플들 클릭하면 깡총깡총 독에서 2번 뛰고 바로 실행된다. 포토샵? 무지하게 빠르다. 뭐든 반응이 빠르고, 아주 쓸만하다.
하지만 개인 사용 용도로 구입한 에어의 특성상 창이 많이 떠있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창들이 많이 떠서 지저분해지는걸 싫어해서.....
반면, 지금 일하는 용도로 사용중인 맥북프로는 작업용으로 뭐가 엄청 많이 떠 있다. 업무 특성상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해서 스페이스 마다 다른 작업용 화면이 떠있다.
떠있는 녀석들을 대충 살펴보면... 마소 오피스, 크롬 창 4개 (탭은 20~30개) 파인더 몇개, 포스트잇, 노트패드 10여개, 텍스트 에디터, VNC 클라이언트, FTP 클라이언트 등등 온갖 종류 프로그램이 수십개 떠있고 외부 모니터 사용중이기 까지 한데 버벅임은 전혀 없고 아주 부드럽게 잘 돌아간다.
만약 에어에서도 같은 작업을 한다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에어도 무리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확실히 씨피유 빨이라 그런지, 한참 작업하다 보면 맥북 프로는 항상 일정한 속도 그대로 부드럽고, 에어는 작업에 따라 조금 버벅대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그래도 에어로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학생이나 개인용도로 쓴다면 맥북에어 적극 추천이다. 뭐, 이건 프로에 비해 딱히 딸리는 부분이 없다.
맥북프로? 이 녀석은 역시 말 그대로 프로용. 일하는데 쓸만하다. 느린 하드지만 넉넉한 용량, 넉넉한 씨피유를 바탕으로 아무리 힘든 작업도 무리없이 돌리는 느낌.
고로, 둘중에 하나를 사야 한다면???
그냥 두개 다 사는게 정답.
에어는 풀업해서 장난감 및 어디든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랩탑
맥북프로는 SSD 달고 중상이상의 옵션 달아주고 작업용!
근데 둘 중에 딱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흠... 난 에어를 선택한다.
난 이동이 잦은 정도가 아니고 그냥 일상 생활이다 보니, 휴대용 머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갤탭 플러스 역시 최고로 효율적이다.
근데 에어는 퍼포먼스가 딸리지 않냐고?
뭐, 어제 돌린 헤비한 작업때문에 조금 에어가 많이 버벅이긴 했다만...
그 헤비한 작업이...
1. 21인치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외부 모니터 쓰고
2. 가상머신으로 윈도우 XP 띄워놓고
3. USB 에는 Ti 마이크로콘트롤러 칩 하나 물려놓고
4. 윈도우 가상머신에 이클립스 기반의 IDE 하나 띄워서 프로그래밍하고 있었고
5. 맥 OSX 에 크롬 창 3개에 탭 30여개 띄워놓고
6. 화면에 포스트잇 프로그램
7. 맥 파인더 여러개 및 메모장 여러개...
예전에 맥북프로에서 버추얼 박스라는 무료 가상머신 플그램으로 윈도우 XP 돌리다가 너무너무 버벅거려서 포기해버린거 생각하면 에어가 쌩쌩 가상머신 돌리는게 기특스럽기만 하다. 근데 이건 HDD 퍼포먼스에 크게 관련이 있는것 같다.
결론? 학생이거나, 가지고 놀 장난감이 필요하거나, 이동성이 많으면 에어를 사시라!
만약 돈 많다면 맥북프로 15인치나 17인치에 SSD 를 넣는게 최고 좋긴 하겠지만 (이동성 무시한다는 가정하에) 난 에어 쓰면서 내가 필요한 작업들은 다 해왔기에 에어 만족도는 12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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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할...
일기장
2011. 11. 20. 10:06
ㅋㅋㅋㅋㅋ
지금 듣는 수업중 스피치 클래스가 있다. 이건 무조건 들어야 하는 필수 교양 과목이라 패스도 못한다. 뭐 그럭저럭 내 프레젠테이션 스킬에 도움이 되기는 해서 좋기는 한데... 교수라는게 ㅋㅋㅋㅋㅋ 말 조낸 웃기게 한다.
스피치는 학기중 총 4번을 해야 한다. 물론 중간중간 자잘한 즉석 스피치나 자료조사, 시험, 매번보는 퀴즈같은건 고려 안하고 말이지...
그리고 스피치 자체도 요구하는게 조낸 많다. 일단 간단한 스크립트, 프레젠테이션 자료, 최소 4~5개의 공신력있는 기관의 공식 자료, 프로토콜에 따른 각 항목들의 아웃라인, 작은 크기의 노트에 적혀진 참고 스피치 자료 등등...
뭐, 간단하게 프린트해가는 건 넣지도 않았다. 암튼 저렇게 스피치 하나마다 저런식으로 잔뜩 쓰잘데기 없는 개지랄을 잔뜩 집어넣어서 조낸 쉬운걸 힘들게 부풀려 놓았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갑자기 문득 자기가 생각난듯이 누구를 까기 시작하는데......
"어떤 애가 찾아와서 뭘 물어봐요. 계속 물어봐요. 아주 디테일하게 물어봐요. 그래서 전 말했죠. 얘야, 넌 이 스피치 발표 준비 하나 하는데 몇시간이나 준비하려고 하니? ㅋㅋㅋ"
참 웃긴다. ㅅㅂ...
지금 준비하는 4번째 스피치는 그나마 3번째 스피치 자료들을 거의 재활용할수 있고, 이미 스피치 준비하는데 익숙해져서 시작부터 끝내기까지... 대략 6~7시간 걸렸다. 이것도 무지하게 대충 빠르게 한거지.
1번째 스피치는 2일이상 걸렸다. 저 모든 자료 조사하고 찾고, 까다로운 교수 입맛에 맞춘 규격 양식에 맞춰서 모든 문서 작성하느라........ 안그래도 바쁜 전공 랩 해야 했는데.....
그래놓고 "이거 시간 많이 뺏기지 마. 나도 너희들 바쁜거 알어. 그냥 몇시간 투자해서 끝내. ㅋㅋㅋ" 라니???????? 지가 안하고 말로만 시키니까 조낸 쉬워 보이냐? 엉? 뒤질래?? 엉???
이런 강아지 멍멍이 자식같은 뇬을 봤나. 어우... ㅅㅂ
꼭 이런 느낌... 회사의 직장 상사가 퇴근할때가 되서 서류뭉치 하나 집어던져주면서
"아, 이거 기획서 작성해줘. 간단하게 나마 파워포인트도 만들어주고. 아, 파워포인트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고 한 50장정도면 되고, 각 페이지마다 자료랑 이미지들 집어넣고... 아, 만드는 김에 여기 있는 자료들 엑셀파일로도 정리해놓고. 그래서 내일 파일로 보내줄수 있게. 그리고 다 만든 다음에 간략하게 보고서 시안을 워드 화일로 써놔. 이건 좀 공들여서... 한 30 페이지 정도면 될거야"
라든지...... 아니면
"여기 천원 있는데 통닭 3마리랑 콜라 6병사오고, 남는돈은 너 빵 하나 사먹어" 라든지....
6시간째 이 "쓰잘데기없는" 스피치 준비하느라 빡씨게 작업하던중 갑자기 조낸 열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