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다!!! 휴대성 + 성능 끝판왕!

안드로이드 2011. 11. 8. 16:21
드디어 갤탭플러스가 배송되었다.


아, 진짜 성능은 끝장난다. 사용한지 이제 3~4일 정도 되었는데......

아우 동영상 정말 다 돌아간다. 인터넷 조낸 빨러.

주식 앱도 설치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원래 안되는건데, 꼼수 써서 된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APK 화일 아스트로에서 강제 설치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이거.. 이거...

최고의 타블렛이 되버렸네

1. 동영상 무인코딩 1080P 플레이. 이건 뭐 할 말이 없고 감탄만 나온다. 근데 몇몇 MKV 영화들은 못 돌리는게 있다. 이건 좀 ... 의아스럽네? 못 돌려서 아쉬운게 아니고, 당근 돌려야 하는건데 못 돌리니 이상하다. 코덱을 타나? 아님 사운드 코덱문제? 일단 분당 100메가 넘어가는 걸그룹 동영상들이 전부 돌아가는데...... 1시간반짜리 영화에 2기가 조금 넘는 영화가 안 돌아가다니... 물론 이것도 소프트웨어 가속으로 돌리는 플레이어로 돌리면 돌아가기는 한데... 쩝..

2. OS 가 허니콤이다!!!!!
갤탭을 팔아버렸던 이유중 메인 이유 하나다. ㅅㅂ 프로요 이제 지겨워. 갤1에서 프로요 쓰니까 이제 그만 좀 쓰고 싶고 갤탭이 프로요만 지원되니까, 그냥 갤탭하고 갤1하고 너무나 중복적인 느낌밖에 안나서 결국 팔아버렸는데..... 플러스는 허니콤이 지원된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도 곧 올라갈거라는 거의 반공식 발표!!!!  허니콤이 버벅대기는 하는데 (이건 ㅅㅂ 발로 만들어서 그런듯. 이 성능에 허니콤이 버벅대다니) 암튼 기쁘다

3. 인터넷
졸라 빨러.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무적 행복해!

4. 주식 트레이딩
앱이 깔렸다!! 이제 끝장이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다 이뤘구나

5. 만화책

이거, 갤탭도 워낙 잘되서 뭐... 별다른거 있나? 했는데.....
시바 씨피유가 워낙에 빠르니까 로딩 조낸 빨러.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정말 정말 대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고, 가볍기도 짱 가벼워서 매일 들고 다닌다. 아우 좋아. 간만에 대박 하나 나왔다.  

드디어 질렀다!!!

안드로이드 2011. 11. 4. 10:11
아아...


기쁘구나......

이 착한 아마존같으니라구... 드디어 질렀슴둥!!!

 

밑에 쉬핑이 이미 된 녀석은 갤럭시 탭...

밑에 글에도 썼다시피, 너무... 특징이 없는 관계로 지금은 이미 팔고 없다.

갤탭 7.0 도 좋은 녀석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난 갤스를 쓰고 있는중이라 너무 똑같고 -_-; 미국 삼성은 진저업도 안해준다. 빌어먹을...

그래서 그냥 동일한 머신이 2대 있는 느낌이라서 팔고 플러스로 업글해간거다.

아... 플러스 빨리 써보고 싶다! 

아 시바 진짜 운도 더럽게 없지...

일기장 2011. 11. 3. 11:26


아 ㅅㅂ...

우리과에... 고문관 한명이 있다. -_-;;;;

아무도 같은 팀 안되려고 하는 고문관...


미국앤데, 애가 좀 꼴통끼가 있다. 어휴 ㅅㅂ...........답답해 미쳐.

지난 학기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수업 들을때, 얘의 악명(?)을 모르고 같이 기말프로젝트 팀을 둘이서 만든 적이 있었다.

나 미치는줄 알았다.


동문서답같은건 기본이고, 내가 하지 말라고 하는거 씹고 결국 교수한테 가서 나불거려서 우리의 공식 Task 가 되버렸고 (결국 이놈 이거 해결하느라 거의 모든 시간을 다 쏟았다. 시발... 그 덕분에 전체적인 작업은 모두 내 몫이 되버렸지 ㅅㅂ) 뭐 아무리 말해도 지가 생각하는건 그냥 해버린다. 내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그건 그냥 시간낭비다.


같이 회사에서 여름에 인턴하면서 무척 가깝게 된 친구인 라이언이 말해주는데 절대 같은 팀 하지 말란다. 개피본다고.... -_-;;

지난주에, 나보고 랩 하는거 좀 도와달라고 해서 가서 도와준 적이 있다. 난 이미 화요일날 끝내놓은 랩이다. 미치는줄 알았다.

내가 이거 아니라고 3번 말했다.

"야, 이거 아냐. 이거 참고하지마"
"이건 말야~ 이래서 이렇게 되고 어쩌고 (혼자 동문서답 횡설수설하는중)"

"야, 이거 아니라고. 님하, 이거 잘못된거야"
"아~ 그래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야, 진짜로. -_- ㅅㅂ 이거 아니라고"
"... 근데 이게 아니라면 어쩌구 저쩌구"

아 ㅅㅂ 진짜 주먹 나갈뻔했다.

가르쳐주는 입장에서 죽빵 날리고 싶더라. 그렇게 지가 다 알면 혼자 스스로 하지.........
시간 촉박한 상황에서 프로그래밍쪽 백스페이스키로 글자 하나씩 지우고 앉아 있더라.......
거의 10줄이나 되는 걸, 복사-붙여넣기 하면 되는걸 가지고, 그걸 다시 보면서 그대로 따라치고 앉아 있더라.

그거뿐이 아니라, 이 넘은 모든 일을 다 자기 스케쥴에 맞춰서 할려고 한다.
다른 사람 스케쥴은 상관도 안하고.......

보통 애들은, 자기 스케쥴이 있어도 합의 봐서 적당히 조율해서 하는데... 그게 당연한건데
얘는 무조건 자기 스케쥴위주다. 그래서 지가 뭐 하다가 궁금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밤 12시건 새벽 6시건, 전화하거나 문자보낸다.


오늘? 릭 하고 나하고 이 녀석하고 또 재수없게 한 수업에 같은 팀이 되었는데......

테스트 계획을 짜오는거다. 교수가 직접 만든 서킷에 대해서...
첫주에 혼자 일을 하는것 같았다. 오! 왠일!!
역시나... 딱 첫주 일 조금 해놓고.....

계속...........
"야, 나 바쁜데 너랑 릭이랑 둘이 하면 안돼?"

시발새끼....... due date 바로 전날 오후 6시 넘어서 이런 문자 하나 딱 보낸다.
문제는 모든 자료를 그 시키가 다 가지고 있다는거.
사실 나도 하기 싫어서 자료 다 넘기고, 알아서 연락해라... 라고 한거지만......
최소한 나라면 미리 자료 넘기고 연락 다 해놓는다...

아니.... 미안해서 "너랑 릭이랑 둘이서 좀 해라" 라는 말 못한다.


이게...... 벌써 2달째......
"야, 나 바쁜데 너네 둘이서 좀 해서 내라"


ㅅㅂ... 공대, 그것도 우리과에 안 바쁜 사람 있나?

그런데, 재수없게도...... 테스트 엔지니어링 수업 랩에 디버깅 랩에 또 이녀석과 한팀이 되었다.

아......................


이 디버그 랩만 끝내면 아예 학교에서 쌩까야겠다.

ㅅㅂ 이 놈이랑 시니어 프로젝트 같은 팀 안된게 정말 다행이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