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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2009. 3. 5. 15:36
지름신이 강림하신.....
1. 디카: Canon SD770
이미 구입했다!!! 그것도 무지하게 저렴한 가격에! 음하하하. 나의 이베이 스나이핑중에 최고라 말할수 있는 가격이다!! 음핫핫! 난 최소한 $90 이상에서 $120 정도 생각했다. 기종은 무조건 익시. 익시 저가형과 고가형 2종류중에 저가형 새 제품이 $160 이니까.... $110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스 많이 나고, 좀 많이 허름한 녀석을 $50 에 집었다. 음하하 ^0^
2. YoonA 터치업 페인트
자꾸 윤아 코 까진거만 생각하믄... 가슴이 아파 ㅠㅠ
얼른 사서 칠해줘야지... 근데 이베이에 안 올라와. 젠장할 -_-;;;
3. YoonA Clear Bra
음... 자뀨 stone chip 때문에 윤아 코 까지는게 걱정되니까, 아예 클리어 브라로 발라버릴 생각.
하지만 이것도 비싸다. 젠장할....
4. 윤아 Extended Warranty.
울 애기 보러 다니느라, 운전을 생각보다는 자주 하고 있다.
원래 예상은 윤아 처음 샀을때, 2010년 여름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워런티내로 탈거라 생각했건만... 어느새 아슬아슬하다.... 아마 차 바꿀때, 10만 이상 타고 바꾸지 않을까 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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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포트리스 2 (1부)
게임들
2009. 3. 4. 18:10
왼쪽부터... 파이로 / 엔지니어 / 스나이퍼 / 스파이 / 헤비 / 데모맨 / 메딕 / 스카웃 / 솔져 /
팀 포트리스 2.......
예전 오렌지 박스 나왔을때, 친구네집에서 잠깐 4시간정도 플레이 해봤었다.
그 당시 느낌으로는 그럭저럭 괜찮네......
기본적으로는, 깃발뺏기, 나 playload 같은, 미션형식의 맵에서 미션을 플레이하는 FPS 게임이다.
언토나 퀘이크 같은 게임과 다른 점은,
일단, 언토나 퀘이크에서 부가적인 요소였던 깃발뺏기같은 미션맵 형식이 이 팀포2에서는 게임의 메인 방식이다.
그리고, 언토나 퀘이크에서는 무기별로 특성이 있었지만, 이 팀포2는 각 클래스별로 특성이 있다. 그래서 클래스를 잘 활용해야 게임이 더 재미있고, 팀에도 도움이 된다.
좌측부터, 헤비, 솔져, 메딕 클래스.
일단 각 클래스 별로 알아보겠다.
스카웃: 한마디로 정찰병같은 존재다. 맷집이 약하고, 키 작고, 무기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무지하게 빠르다. 다른 케릭들의 1.5배는 빠르다. 그리고 작다. 그래서 앞에서 발발거리면서 무빙샷하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맞추기 진짜 힘들다. 화염방사기같은 걸로 지지지 않는한은... 그래서 나는 보통 이 녀석들과 1:1로 맞짱 뜨면 일단 후퇴한다. 게다가 2단 점프가 가능해서, 점프한 상대 착지지점에서 격추샷하기가 난감하다. 팀포2 게임의 경우, 단발의 강한 무기가 많거나, 아니면 연사라도 1탄창에 총알수가 적기 떄문에 (헤비제외) 저렇게 발발거리며 돌아댕기는 녀석 조준해서 맞추기 참 애달프다. 그리고 3번 근접 무기에 야구공과 야구배트가 있다. 야구공을 쳐서, 상대를 맞추면 상대는 bonk! 라고 뜨며 잠시 동안 스턴상태가 된다. 이 때 접근해서 1번 무기인 샷건으로 보내버릴수도 있는....... 한마디로 고수가 쓰면 정말 무서운 케릭이 된다. 스피드, 2중점프 같은 트릭, 약한 무기를 실력으로 커버할수 있는 야구공의 존재... 게다가 고수 스카웃의 경우 자신은 빠르게 움직이면서, 평범한 무기인 샷건으로 정확한 사격을 가한다. 고수가 잡으면 무서운 케릭터 ㅡㅡ;
솔져: 평범... 무난... 스피드도, 체력도.... 오히려 약간 탱커 (맷집형) 축에 속한다고 해야 하나? 체력은 조금 강하다. 한가지 특징이..... 혼자 바주카포를 가지고 있다. 바주카포는 역시 퀘이크나 언토의 그것과 같고, 땅에 쏴서 스플래쉬 데미지 입히는 장점 또한 그대로이다. 현실세계에서 혼자만 언토 무기를 들고 있으니 사기 케릭같이 느껴지겠지만, 실상 스플래쉬 범위가 그리 넓지 않고, 바주카도 꽤나 느리다. 장거리에서 싸울 경우, 바주카 포탄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것이 되니.... 물론 정통으로 맞으면 꽤나 파괴력이 강하긴 하지만........ 그리고 장탄수도 4발... 리로드 시간도 꽤 길다...
하지만 보통 난전으로 뒤엉켜 싸우는 것이 보통인 이 게임이니..... 스나이퍼처럼, 건물같이 시야가 확보된 곳으로 올라가서, 격전지에 4발 뿌려주고, 얼른 숨어서 4발 장전 한 다음에 다시 뿌려주고... 어차피 팀은 안 맞으니...... 그렇게 무차별 융단폭격 해주면 꽤 쏠쏠하다. 바주카 다 썼다면, 근처 엔지니어가 지어놓은 디스펜스 찾아가서 재장전하고 다시 쏴주믄, 무한 바주카 지원사격이 된다. 또한 장점은 엔지니어가 지어놓은 센트리건 파괴에 좋다. 센트리건같은 경우 못 움직이니까, 장거리에서 조준해서 쏴주고 숨으면 센트리건 피니쉬 ㅡㅡ;
파이로: 주무기가 화염방사기인 인간. 화염방사기 특성상 aim 이 그렇게 필요가 없다. 그냥 버튼 누른체로 마우스 훼훼 돌려주면 알아서 죽고, 게다가 특징이 붙을수록 화염방사기 파괴력이 강해진다. 그래서, 주로 헤비와 함께 돌격대장을 맡고 있는 클래스. 게임 땡! 시작하믄, 헤비이 어기적 거리면서 기어나올때, 파이로와 데모맨을 잽싸게 뛰쳐나가서, 마치 카스 극초반 러쉬하듯이 순식간에 달려나가서, 불로 지져주면서 장렬히 전사한다. 기본 몸빵도 꽤 좋고, 화염방사기 성능도 좋고, 화염 특성상, 불 붙으면 잽싸게 도망친다 해도 초당 3씩의 헬쓰가 계속 줄어든다. 이거 꽤나 성가시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킬수 올리는데 최고중 하나인 케릭터. 하지만 나는 별로다. 무식한 접근전할때는 좋지만, 난 접근전 싫다.
데모맨: 요즘 들어 가장 재미붙인 클래스. 내 주 종목 클래스가 3개인데, 맨 처음 스나이퍼, 엔지니어, 그리고 이 데모맨. 데모맨은 말 그대로 다 부시는 인간이다. 클래스는 방어계열이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3 가지 종류로 클래스를 나눈다. 하지만 이건 게임제작자가 그냥 정해놓은거니 무시해도 상관없다. 일단 공격형은 스카웃, 솔져, 파이로 / 방어형은 데모맨, 헤비, 엔지니어 / 서포트형은 메딕, 스나이퍼, 스파이 이다. 데모맨은 방어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헤비와 함께 최전방에서 싸우는 독특한 녀석이다. 보통 최전방에 서는 클래스는 3가지이다. 헤비, 데모맨 그리고 파이로. 하지만 파이로는 주로 각개전투형이 많다. 건물과 건물을 뛰어다니면서 서포트맨들이나, 따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맞짱 뜨고, 헤비와 데모맨은 격전지에서 적들을 밀어붙이는 역활을 한다. 그래서 메딕의 우버차져 (잠시 무적 기술) 도 주로 헤비나 데모맨들이 받는다.
데모맨은 재미있는게, 1번, 2번 무기가 다 쓸모가 있고 다 폭탄계열이라는 점이다. 다른 클래스들은 1번이 클래스 주 무기이고, 2번 무기는 권총류나 샷건같이 성능은 떨어지지만, 1번 무기가 없을시 자신을 방어할수 있는 최소 방어무기인 반면, 데모맨은 1번 주무기와 2번 보조무기, 둘 다 화력이다. 이 말은, 그냥 방어할 생각말고 다 폭발시켜라 라는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ㅡㅡ;
1번 무기는 유탄 발사기. 터미네이터 2 에서, 마지막에 아놀드가 액체금속 로봇을 보내버린 그 무기. 띠롱~ 하고 장전된 다음에, 푱~ 하고 쏘면, 유탄이 날라가서 펑~ 하고 터지는... 간단히 말해, 수류탄 몇발 장전해 놓고 그걸 퐁퐁 쏴댄다고 생각하믄 된다. 물론 솔져의 바주카처럼 범위도 생각만큼 크지도 않고, 파괴력도 생각보다는 약하다. 그리고 역시 장탄수 4발이라서......쏘고 장전 쏘고 장전... 꽤 번거롭다. 게다가 이 유탄은 시간폭약식이라서, 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터지는 형식 혹은 무언가에 맞았을때 (주로 사람) 터지는 것이라....... 만약 어느 공간에서 1:1 로 맞짱 뜰때 상당히 불리하다. 퐁 ~ 쏘는 순간 포물선을 그리며 약간 느릿하게 날라가는 지라, 스카웃이나 파이로가 지그재그로 달려와주면 걍 아무데나 퐁퐁 쏘면서 우연히 맞아달라고 기도하면서 도망가는 수 밖에...... 대신에 격전지에서 벽 하나 두고 서로 화력을 쏟아부을때 참 좋다. 포물선을 그리고 날라가는 유탄이므로, 엄폐후 고개 내밀고 쏘고, 이런 적들 머리위로 가볍게 유탄을 퍼부어 줄수도 있고, 90도 틀어진 건물 엄폐쪽은, 원쿠션으로 가볍게 유탄 4발을 적들에게 쏟아줄수도 있고..... 일직선으로만 날라가고, 히트시 무조건 터지는 솔져의 바주카로는 못하는 공격이다. 건물 1 바운스 폭발 ㅋㅋㅋ
데모맨은 한마디로 걸어댕기는 수류탄 투척기다. 꽤 편하고 재미있고 좋다. 의외로 나는 안전한 장소에 숨어서 수류탄을 뿌려대는게 재미있고, 적들이 바글바글 몰려있는 곳에서는 퐁퐁퐁퐁 소리 한번에 한두명은 죽어주시는 짜릿한 손맛도 느낄수 있다.
2번 무기는 장치식 폭탄이다. 한마디로, 지뢰 뿌리고 버튼 눌러서 폭발시키는 거다. 이 뿌려진 지뢰는 적들이 총으로도 없앨수는 있지만, 격전지에서 적들이 숨어있는 모퉁이 쪽에다가 잔뜩 뿌려대고 폭발시키면 더블킬, 멀티킬도 가볍게 나올수도 있고, 적들이 고개 내밀고 총알 뿌려대는데, 언제 그 지뢰를 하나하나 정조준해서 없애나. 한번에 8발까지 장착시킬수 있다. 그래서 지켜야 할 곳에 미리 지뢰 8발 깔아놓고 아주 멀리서 살포시 내다보다가, 적들이 접근해오면, 45도 대각으로 열심히 유탄 뿌려서 적들 견제해주고, 적들이 열차를 밀고 가려고 하믄, 가볍게 점화! 폭발!
체력도 의외로 좋아서, 오래 살아남고, 총알도 오래 뿌리고, 메딕들도 잘 치료해주고, 헤비 뒤에서 숨어서 지원사격해주고, 원쿠션샷도 재미있고, 지뢰 뿌리고 낚시질도 재미있고... 이래저래 혼자 노는 재미가 꽤 있는 클래스다.
뒤에서 공격하는게 스카웃. 야구빠따가 무섭다 ㅡㅡ;
앞에는 파이로.... 저게 공포의 화염방사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엔지니어 클래스와, 센트리 건.
뒤에 투명한 녀석은 스파이. 지금 엔지니어를 급습하려는중
헤비가 열심히 연사중. 저렇게 탄막으로 방어벽을 치면, 뚫기는 힘들다 ㅡㅡ;
강력한 방어진. 스나가 장거리를 저격해주고, 가까이 붙은 적은 센트리건이 다 박살내버린다.
상처입은 센트리건은 엔지니어가 바로 즉각 수리!
오호... 섹쉬한 엔지니어가 내 타입!! 좋구나~~~ 메딕도 좋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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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병맛들...
WannaIS
2009. 3. 4. 04:56
간혹 가다가, 루리웹 많이 본 사진 게시판에
자동차 관련된 게시물이나 시계 게시물이 올라올때가 많다.
고가의 외제차 사진이나, 시계의 사진이 올라올때 반응은 두가지이다.
1번, 차에 대해 알거나, 시계에 대해 아는 사람들.
부럽다. 우와~~ 이것보단 뭐뭐가 더 낫죠 (아는체) 이거랑 저거랑 뭐가 더 조아요?(쌈붙이기)
2번. 주로 나이 어리고, 개념없고, 엠피3 같은 미니기기와 게임기, 만화책 그리고 피규어같은거에 목숨거는 어린오타쿠들.
저런거 왜 사나요? 저 시계를 저 돈 주고 살 바에야, 만원주고 돌핀 시계 산 다음에 어쩌구 저쩌구...
시계는 시간만 맞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동차같은 경우도, 저 기름 처먹는걸 왜 사나요? 벤츠가 현대보다 몇배나 좋은것도 아닌데 왜 몇배의 가격을 주고 사나요? i30 이 최고 돈지랄한다 저 돈 주고 살바엔....... 등등
한심하다 -_-
자기가 모른다고, 까는 것도 웃긴데, 무식한 티를 내도 너무 낸다.
그럼 전세계 돈 좀 만지는 사람들은 멍청이라서 벤츠몰고 댕기고, 천만원대 시계 차고 댕기나?
그 사람들이, 집에서 인터넷이나 하면서 낄낄대는 저런 키보드 워리어들보다 못할거 같나?
자기들도 알텐데.......
게시물에 조금 고가의 이어폰이 나오면, 서로들 아는척하느라 난리들이다.
이어폰은 일반 국민 이어폰보다 10배 가까이 비싼거 사도 되고,
자동차나 시계는 안된다?
시계는 몇백 단위고, 자동차는 몇천단위라서 다르다?
단위가 다르지만, 좋아하는 것을 사기 위해 몇배의 돈을 투자한다는 개념은 똑같잖아.
단지 단위가 다르다고 뭐는 되고, 뭐는 안되나?
도둑질한 돈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돈으로 똑같이 하는건데?
가능하면 리플들을 안보려고 한다.
수준이 너무 틀리다.
어휴 찌질이들 -_-;;
게임기 하나 가지고, 패싸움 하는 찌질이들한테 뭘 바란 내가 바보지 ㅡㅡ;
원사운드님 말처럼, 다른것도 좋아보이면, 그냥 하나 더 사면 될거 가지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