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장 2012. 6. 5. 15:07

우연히 삼성빠들의 집합소인 개리앙 새소식게시판에 들렀더니, 레티나 디스플레이 쓴 맥북프로 루머가 돌고 있다.


역시나 리플들에는 레티나!, 터치는 안될려나? 와콤은? 등등.... ㅋㅋㅋㅋㅋ


와콤 달아줘봤자, 더블클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갤노트 처음 나왔을때 개리앙 새소식게시판에서 똥꼬에 똥꼬를 빨았다. 최고라고. 5인치에 엑시노스 듀얼코어에 와콤까지!!!


그리고 가격은 거의 천불. 보니까 배송대행 8백불~9백불하더만. 지금은 내려서 중고가 5백불정도지만...... 애플 아이패드 가격 비싸다고 지랄지랄할때는 언제고 5인치짜리가 천불한다는데 똥꼬만 빨고 있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와콤 달려나와서 조낸 신나하는데, 그 와콤을 제대로 활용해서 그림이라도 그리고, 메모장 앱 활용해서 손으로 쓰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여전히 그냥 앵그리버드나 페북 앱 깔아놓고 새나 날리고 좋아요나 누르고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마오찡

일기장 2012. 6. 3. 10:03

불쌍한 마오찡......


우연히 김연아의 2010년 올림픽 경기를 보게 되었다. 


마오, 아사다 마오... 이건 누군가? 알다시피 일본의 피겨 기대주에 연습장 막 제공받고 조낸 공주대접받으면서 연습해온..... 귀염상의 일본 피겨 신동. 트리플악셀이라는 필살기 장착...



매번 김연아한테 밀리다가, 올림픽때 죽을 힘을 다해 피토가는 고통으로 연습해서, 그 결과를 찬란하게 올림픽 무대에서 보이면서 자기 평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베스트를 다했던 그 연기......


아, 이번엔 김연아를 꺾을수 있겠지? 두근두근 


아, 잔인한 이 희망고문.... 마오의 연기후 마오는 0.9점 차이고 2위와의 차이를 벌리며 1등을 달린다.


그리고 김연아 경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이 직접 하는 듯한 연기... 모든 해설자들은 경악을 했고, 경기 후 결과에 대해서는 할 말이 안 나왔지. 150점.....


마오는 바로 2등, 순삭 당했다. 


2등인 마오와 3등의 차이가 0.9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등인 연아와 2등 마오의 점수 차이가 30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이 무슨 개그 프로그램도 아니고.....



이런 압승도 아닌 압승이라니....... ㅋㅋㅋㅋ

문득 생각난 옛날 군대 얘기

일기장 2012. 5. 27. 17:51

문득 옛날 생각나네... 이 노래를 들으니.. 





군대에서 모포 세탁갔었을때... ㅎㅎㅎ


이 노래 가사 아시는가? 이 노래 가사 들어보면 참 대단하다. 예술적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참 좋은 노래. 

돌아버리겠는 요즘...

일기장 2012. 5. 17. 11:19

아주 미쳐버리겠다 요즘.


정신없이 바쁘지... 수업하나는 학기는 이미 공식적으로 끝났는데, 아직 파이널 프로젝트 못끝냈다고 아직도 교수가 우리를 잡아두고 계속 시키지... 잡다한 일들은 계속 일어나지... 아주 환장하고 뒤지겠다. 아 ㅅㅂ 왜 이렇게 바쁜겨. 왜 이렇게 정신없는겨 아 씨발 좀 맘 좀 편하게 살자. 


아휴.... 시발...그래도 오늘 Work Authorization 을 받아서 다행이지... 어휴.....


어휴...... 숨통 좀 트자!! ㅅㅂ

병맛 사이트중 ...

일기장 2012. 5. 1. 14:45

클리앙이라고 있다. 


삼성빠로 똘돌 뭉친 병맛 사이트중 하난데, 루리웹처럼 병맛이네......

루리웹도 게임기 하나 가지고 박터지게 싸우고... 개리앙은 아주 게시판마다 애플 못까서 혈안이 되어 있는 곳이다. 삼성 잘못한 글 올라오면 다수의 신고로 인해 삭제되버리고, 삼성 잘못 된 글이 삭제 안되면, 미친듯이 대다수에 의해 쉴드가 쳐지고, 애플에게 좋은 기사가 올라오면 리플들이 아주 난장판이 된다. 


한심한것들 ㅉㅉㅉ

자기 관리

일기장 2012. 3. 13. 17:26

한가지 더......


같은 과에, 이해 안가는 애들이 몇몇 있다. 음... 하긴 나도 sophomore 때는 같은 부류였지.
왜 이해가 안가냐고? 할일이 있어도 그냥 논다. 숙제가 있으면, 일단 논다. 듀데이트 전날까지. 그리고 듀데이트 전날에 시작한다.  일이 여러개 있어서 서둘러야 하는데, 일단 듀데이트가 내일이 아니면 논다.

금요일날에 랩 리포트 1개, 과제물 1개, 랩 데모가 1개있다. 그러면,  나나 우리팀애들은 화요일부터 숙제와 랩을 하기 시작한다. 근데 얘들은 화요일, 수요일 게임하고 영화보고 논다. 그리고 목요일밤에 달리는거지... -_-;;; 

예전에야 뭐 널널할때는 괜찮았지만, 지금은 놀 때가 아니다. 전부 지금 졸업작품 하고 있고 모두들 바쁜거 알잖아. 근데도 어떻게 놀 생각을 하는지... 뭐 이해가 안간다.


우연히 얼마전까지는 그렇게 빈둥빈둥 부류였던 애의 resume 를 볼 일이 있었다. 수정 좀 해주느라고... 경력란에, 수업시간에 우리가 다룬 부분들까지 전부 다 적었다. 아, 미국 resume 는 보통 1장으로 끝낸다. 그 1장안에 경력, 학력, 특이사항들을 전부 집어넣는거다.

우리나라처럼 자기소개서 같은 쓰레기 시간낭비는 없다. -_-;;;
그래서 보통 경력중 가장 자랑하고 싶고 특이한걸 골라 쓰는데... 애는 수업시간에 했던거 전부 넣었네........


나는 내 경력들중에서 골라서 넣었다.

이게 차이인거 같다.

요즘들어서 나도 겨우 느끼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대학생활동안 어떻게 그걸 알차게 써왔는가에 따라서 이력서가 틀려지고, 입사되는 회사가 틀려지는것같다.  마치 고딩때 어떻게 공부해왔는지에 따라서 대학 간판이 결정되는것처럼...... 울학교 미국 공대 네임드중 하나다. 아니, 랭커지. 이제는... 암튼, 공대쪽으로는 아주 괜찮은 학교다.  그런데 여기서도 이렇게 갈리는걸 보니...

스스로의 관리, 시간 관리, 스켸쥴 관리, 중요도 관리, 할일을 시간내에 요구되는 퀄러티 이상으로 해치우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이건 회사도 마찬가지다. 내가 작년 여름에 인턴으로 일할때 뼈저리게 느꼈다.

아마, 이것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지 않나 싶다.

 근데 더 스트레스 받는건...... 우리 졸업작품팀 전원이 나 정도 레벨이거나 나보다 더 높은 레벨이라는거다. 게다가 다른 한 팀은 전원 레벨이 나보다 더 높다. -_-;; ㅅㅂ 절망적인겨....


나도 겨우겨우 정말 죽어라 해서 기어서 따라가는데, 이것들은 뛰어다니니..... ㅅㅂ 인간의 능력차라는걸 나는 전에는 안 믿었다. 근데 이제는, 천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재를 옆에서 몇명씩이나 가볍게 봐오니......... ㅅㅂ,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_-;;;; 난 똑똑한 축이 아니였어. 쳇.... 

아 ㅅㅂ 스트레스

일기장 2012. 3. 13. 17:09

아 물론 내 인생의 quote 가 Never Ever Give Up 이기는 한데...

요즘 너무 스트레스 심하게 받네 ㅆㅂ


졸업작품의 중압감이 ㅅㅂ 어깨를 누른다. 스트레스 뭐 받냐고? ㅅㅂ ㅋㅋㅋㅋㅋ

일단 내가 스트레스 받는 이유 말해줄께

1. 졸업작품의 중압감. 위에서도 말했듯이 졸업작품의 중압감과 과제물,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아, 시발... 한글로 "졸업작품", "과제" 라고 쓰니까 졸라리 쉬워보이네. 

우리과 비공식 Jr. Department Head 교수가 하나 있다. 이 교수가 이 졸업작품 담당인데, 꼭 스타일은 ... 그래, 조지 부쉬다. 옛날 미 대통령 기억나나? 전형적인 WASP 말이다. 미국 중부출신의 극우 Republican + 초상류층 + 꽉 짜여진 인생계획 + 군인... 게다가 군사령부 총 사령관 정도 되는 지위와 권력. 뭐 대통령 이력은 말 안해도 알겠지. 암튼 졸라 비슷한 스타일이다. 아, 물론 지위, 명예, 출신등은 다르긴 하지만, 암튼 이 교수도 군대 출신에 성격 비슷하고, 딱 사단장같은 스타일이다. 

근데 이 교수가 빙글빙글 웃으면서 "우리과 졸업작품이 전 미국의 대학중 제일 힘든 졸업작품중 하나일거닼ㅋㅋ" 라고 수업시간에 말했으니...


나 뭘하냐고? 우리팀은 NASA 랑 계약 맺어서, 1년동안 NASA 가 우주인에게 쓸 착용가능한 가스탐사 장비를 개발해야 한다. 물론 우리가 만들어서 납품할건 프로토타입이겠지만, 이게 또 요구사항이 만만치가 않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Senior Project (졸업작품) 이, 직접 회사와 컨택해서 그 회사가 원하는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주는 게 세상에 어딨어. 그런고로, 다른 과들 졸업작품은 보통 한한기정도인데, 우리과는 1년이다. 1년동안 꼬박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완성 못해서 한학기 더 다니는 경우도 수두룩하지. ㅋㅋㅋ 대학생이 NASA 의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믿겨지냐고.... 어휴 ㅅㅂ 내가 무슨 박사도 아니고, 대학원생도 아니고.... 

내 학교 제일 친한 친구녀석은 시스코와 계약 맺어서 블투를 이용한 자동 테스트 장비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다른 친한 녀석은 교수 프로젝트를 따와서 그걸 하는중이고...... 우리끼리 가끔씩 모여서 맥주 나발불면서 스트레스 풀때 있는데, 그때 자연스럽게 서로 졸업작품 물어보는 대화가 나온다. 근데 그 대화 내용 듣다보면, ㅅㅂ 이게 박사과정 학생들의 대화인지 대딩 졸업작품 대화인지 구분이 안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ㅅㅂ...

근데, 이걸 하면서  다른 수업도 견뎌내야만 한다. 다른 수업...... 여전히 랩은 랩대로 지랄같고 수업은 수업대로 지랄같은 공대... 수업은 거의 매주 숙제가 있고, 시험도 몇번씩 있고, 랩은 랩대로 주말에 랩실가서 랩 완성시켜야 하고, 매주 랩보고서 써 내야 하고...

 
그러면서, 파트 타임제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까지 하고 있는중.... 지금 하는 일은, 워낙 바빠서 프로그래머 일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 그래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하는중 ㅋㅋㅋㅋㅋ 이거 말 장난되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맘 편하게 날잡아서 놀아본적이 작년 1월부터 세도....며칠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아! 겨울방학동안 한국 다녀온건 예외로 쳐야지. 


쩝... 단 하루도, 단 하루도 편히 쉬어본 적이 없다. 지금 소원은,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아무 일도, 과제도, 랩 결과보고서도, Senior Project 도, 일도 안하고 빈둥빈둥 놀아보는게 소원이다. 어휴......


암튼, 이런식으로 사는 일상내내 압박과 중압감이 있으니, ㅅㅂ 성질이 점점 더 더러워지는게 느껴진다. 하도 스트레스가 쌓이니 순간 순간 짜증과 울컥하는게 ... -_-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게 느껴진다. 
조낸 ㅅㅂ


짤방은 언제나처럼 햄촤!!!





















































 

간만에 찾은 내 인생의 좌우명

일기장 2012. 3. 12. 14:12
오랫만이다 이 그림... ㅋㅋㅋ

옛날 조낸 힘들어서 큰일날 뻔 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 내 PC (컴퓨터실의) 의 바탕화면으로 지정해둔 다음에 볼때마다 힘을 얻곤 했던 짤방...

 

일... 일... 일.

일기장 2012. 1. 25. 04:32

나? 요즘도 일하는 중이다.

아, 물론 내 신분은 여전히 학생이다. 무지하게 느리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아, 근데 변명거리는 있다. 일찍 졸업할 예정으로 여름내내 계절학기 풀로 땡겼으면 작년쯤에 이미 졸업했다. 근데 내 졸업예정은 올해말이다.

왜? 여름내내 인턴을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경력은 꽤나 좋다. 벌써 경력 3년차다. 만 2년 거의 다 채워간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쉽게 말해 프로그래머, 더 쉽게 자세히 풀어말해 팀 보조따까리... ㅋㅋㅋ

큰 경험이 없다곤 해도 벌써 경력 3년차니... 이거 꽤 괜찮지 않나?

지금 내가 이 글을 쓰는 컴퓨터실 옆에는 친구가 알바로 일하고 있다. 헬프 데스크...
나도 한때는 일을 해야 하는데... 하고 고민했던 적이 꽤 길게 있었다. 그런데 무서웠다. 이 내가? 영어도 엉망이고? 말도 잘 못하고, 글쓰기도 잘 못하는???

두려웠다. 앞으로 한발 나아가는게 두려웠다.
그래서, 일단 때를 기다린다는 명목으로 참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 좋은 때가 왔고, 나는 그걸 기세좋게 낚아 챘다. 
내가 그동안 쭉 준비하고 있었기도 했고, 내 운명답게 운이 천운으로 좋았기도 했고, 거의 5년전에 따두었던 컴퓨터 자격증들도 한 몫 거들었다. 

어쨌든 느낀 점은,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는 찾아온다 라는거지... 사실 기회는 평등하게 찾아오는데 준비안된 자들은 그걸 기회라고 알아채지도 못하거나 아니면 보고도 멍하니 놓치는거지...


뭐... 어쨌든간에 갑자기 그게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봤다. 
어쨌든 난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 였고, 그 결과 지금 4학년 학교 다니면서, 동시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년차로 일하고 있으니......

짤방은 역시나 햄촤!!! 햄촤 쵝오임!! >_<




















 

미친 놈들...

일기장 2011. 12. 19. 17:47

오늘 뽀글이가 죽었다.


아 ㅅㅂ 역시 나쁜 놈들은 진짜 오래도 산다. 맨날 몸에 좋은거 먹고 남아도는 시간에 운동해서 그런가보다.......  


근데 ㅅㅂ

미투데이랑 트위터에, 이 뽀글이를 김정일 위원장이라고 부르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씨부리는 미친 골빈 새끼들이 생각보다 꽤 있다.


이 새끼들은 정신이 나간거야? 아님 병신인거야? 아님 그냥 무뇌아야? 뭐야?
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이 미친것들이 왜 그렇게나 많은지 모르겠다.

고인의 명복??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올뿐이다. 허 참... 

대가리에 똥이 찼나?????? 뇌 없는것도 모잘라서 그 자리를 똥들이 메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