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진상들

일기장 2011. 11. 12. 12:16

아마존에서 갤탭 팔면서 처음 온라인 진상들을 만났네 ㅋㅋㅋㅋ


갤탭이 $250 ~$260 정도에 팔리고 있어서 $235 정도에 내놨다. 이거면 싸게 내놓은거지. 감사감사하면서 사라 ㅋㅋㅋㅋㅋ

그러자 바로 이메일이 한통 왔는데 "오, 괜찮네. 근데 $200 에 팔래?"

그래서 "미안. 난 지금 내 가격도 충분히 좋고 싼 가격이라고 생각해"

했더니 "고.작. 몇만원도 안 깎아줘??"

야이 미친 ㅆㅂ년아 ㅋㅋㅋㅋ $235 에서 $35 깎으면 15% 이상을 깎는거다. 그리고 고작 "몇만원" 이라고? 조낸 야이 ㄱ ㅅㅂ년아 라고 욕설 잔뜩 퍼부어주고 "딜을 할라믄 좀 이해가 가게 딜을 해라 ㅋㅋㅋ. 그거 깎고 싶은데 거기서 "고작 몇만원도 안 깎아줘?" 라고 쓰면 누가 깎아주고 싶겠냐. 누가 보면 몇백 몇천만원짜리 사는줄 알겠다 ㅋㅋㅋㅋ 미친년.

다른 어떤 미친놈 ㅋㅋㅋ

이 놈이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어서 "아,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색휘들 나중에 꼭 뒷끝 안 좋은데..." 하고 답변 보냈다. "어쩌구 저쩌구, 워런티 문제는 전 주인이 언제 샀는지 나도 몰라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너가 조회를 원한다면 시리얼 넘버를 보내줄수는 있다... 다른 답변 어쩌구 저쩌구..."


이러니까 온 답장이 ㅋㅋㅋㅋ "뭐, 전 오너? 그럼 나 이전에 오너가 2명이나 있었다는 얘기네? " 하더니..... 다음이 대박 문장. -_-;

"그럼 사용자가 2명이나 되니까, 그걸 감안해서 최대 $150 까지 줄께." 마치 대단한 선심을 쓰듯...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이 미친 개진상 새끼한테는 열받아서 답메일 보냈다. 딱 1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루 -_-;;;

원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150 짜리 갤탭 잘 구해봐" 라고 써줄랬는데, 그럼 너무 나이스한거 같아서...

참 미국도 별 미친 병신새퀴들에 진상새퀴들 많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바 진짜 운도 더럽게 없지...

일기장 2011. 11. 3. 11:26


아 ㅅㅂ...

우리과에... 고문관 한명이 있다. -_-;;;;

아무도 같은 팀 안되려고 하는 고문관...


미국앤데, 애가 좀 꼴통끼가 있다. 어휴 ㅅㅂ...........답답해 미쳐.

지난 학기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수업 들을때, 얘의 악명(?)을 모르고 같이 기말프로젝트 팀을 둘이서 만든 적이 있었다.

나 미치는줄 알았다.


동문서답같은건 기본이고, 내가 하지 말라고 하는거 씹고 결국 교수한테 가서 나불거려서 우리의 공식 Task 가 되버렸고 (결국 이놈 이거 해결하느라 거의 모든 시간을 다 쏟았다. 시발... 그 덕분에 전체적인 작업은 모두 내 몫이 되버렸지 ㅅㅂ) 뭐 아무리 말해도 지가 생각하는건 그냥 해버린다. 내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그건 그냥 시간낭비다.


같이 회사에서 여름에 인턴하면서 무척 가깝게 된 친구인 라이언이 말해주는데 절대 같은 팀 하지 말란다. 개피본다고.... -_-;;

지난주에, 나보고 랩 하는거 좀 도와달라고 해서 가서 도와준 적이 있다. 난 이미 화요일날 끝내놓은 랩이다. 미치는줄 알았다.

내가 이거 아니라고 3번 말했다.

"야, 이거 아냐. 이거 참고하지마"
"이건 말야~ 이래서 이렇게 되고 어쩌고 (혼자 동문서답 횡설수설하는중)"

"야, 이거 아니라고. 님하, 이거 잘못된거야"
"아~ 그래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야, 진짜로. -_- ㅅㅂ 이거 아니라고"
"... 근데 이게 아니라면 어쩌구 저쩌구"

아 ㅅㅂ 진짜 주먹 나갈뻔했다.

가르쳐주는 입장에서 죽빵 날리고 싶더라. 그렇게 지가 다 알면 혼자 스스로 하지.........
시간 촉박한 상황에서 프로그래밍쪽 백스페이스키로 글자 하나씩 지우고 앉아 있더라.......
거의 10줄이나 되는 걸, 복사-붙여넣기 하면 되는걸 가지고, 그걸 다시 보면서 그대로 따라치고 앉아 있더라.

그거뿐이 아니라, 이 넘은 모든 일을 다 자기 스케쥴에 맞춰서 할려고 한다.
다른 사람 스케쥴은 상관도 안하고.......

보통 애들은, 자기 스케쥴이 있어도 합의 봐서 적당히 조율해서 하는데... 그게 당연한건데
얘는 무조건 자기 스케쥴위주다. 그래서 지가 뭐 하다가 궁금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밤 12시건 새벽 6시건, 전화하거나 문자보낸다.


오늘? 릭 하고 나하고 이 녀석하고 또 재수없게 한 수업에 같은 팀이 되었는데......

테스트 계획을 짜오는거다. 교수가 직접 만든 서킷에 대해서...
첫주에 혼자 일을 하는것 같았다. 오! 왠일!!
역시나... 딱 첫주 일 조금 해놓고.....

계속...........
"야, 나 바쁜데 너랑 릭이랑 둘이 하면 안돼?"

시발새끼....... due date 바로 전날 오후 6시 넘어서 이런 문자 하나 딱 보낸다.
문제는 모든 자료를 그 시키가 다 가지고 있다는거.
사실 나도 하기 싫어서 자료 다 넘기고, 알아서 연락해라... 라고 한거지만......
최소한 나라면 미리 자료 넘기고 연락 다 해놓는다...

아니.... 미안해서 "너랑 릭이랑 둘이서 좀 해라" 라는 말 못한다.


이게...... 벌써 2달째......
"야, 나 바쁜데 너네 둘이서 좀 해서 내라"


ㅅㅂ... 공대, 그것도 우리과에 안 바쁜 사람 있나?

그런데, 재수없게도...... 테스트 엔지니어링 수업 랩에 디버깅 랩에 또 이녀석과 한팀이 되었다.

아......................


이 디버그 랩만 끝내면 아예 학교에서 쌩까야겠다.

ㅅㅂ 이 놈이랑 시니어 프로젝트 같은 팀 안된게 정말 다행이다. 엉엉


짱나 에어...

일기장 2011. 8. 25. 09:11

자주 가는 커뮤니티가 있다. 소위 존댓말 쓰는 디씨...


근데 에어가 확실히 인기는 인기인가 보네.... 맥 소모임에 자주 질문이 올라오는데

올라오는 질문들중 어느정도는 수준이 초딩수준 -_- ㅅㅂ


지겹다 지겨워


님들아~ 내가 에어 살라는데,  11? 13? 글구 하드? 128? 256?  어떤걸로 고고?




ㅅㅂ 한두번이면 이해 하겠는데, 거의 한페이지에 2개정도는 꾸준히 올라온다. 그것도 매일..... 매번... 한페이지에 한두개 같은 질문글...


사용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용용도나 자기 지를수 있는 금액, 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나 목적도 안 써놓고.... 그냥 대놓고 님들아 11? 13?



ㅅㅂ 초딩새끼냐 -_-  


아, 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절반정도는 멀쩡한 정말 질문다운 "질문"이 올라온다.

제가 주로 하는건 뭐랑 뭐뭐인데 이 정도면 11? 13?


이정도만 올려줘도 괜찮은데 대놓고 다짜고짜 님들아 11?13?

이 글에서 까는건 그냥 초딩처럼 대놓고 님들아 11? 13? 128? 256? 이렇게 글 올리는 무뇌아들 까는거임
 

나같으면 질문하고 답 기다릴 시간이 답답해서 검색해보겠다. 그 정도는 누구나 고민할 문제니까 질문 답변도 엄청 올라와 있을테니 검색후 15분정도만 질문글에 달린 리플만 읽어봐도 가닥이 잡힐텐데......  

푸헐... AT 피지는 어디까지 그 끝을 볼건가? 헐...

일기장 2011. 8. 10. 03:36


헐....


한때 나의 드림 종목중 하나이자, 초사이어인중 하나였던 무적패 ATPG......

오늘 연폭의 끝중에 소폭상승하는 와중에도 혼자 여지없이 -15% 하락세를 보여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아무리 강건너 불이라지만, 허탈한 웃음밖에 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발을 빼길 정말 잘했지 -_-;;;;


요 9일동안 -50.1% 하락했다. -_-;;;;;

최고다..;; 

기말기간...

일기장 2011. 5. 11. 21:27

기말고사 기간이다.

여기 기말은 상상을 초월한다.

진짜 상상을 초월한다. -_-;;;

한국에서도 공대는 타 과보다 힘들다. 그런데 여기 공대는 한국공대보다 더 힘들다. 꽤 많이......


5월초부터 지금까지 파이널 시즌인데, 이 기간동안 해야 하는게

랩 3개의 파이널 프로젝트 + 파이널 프로젝트에 대한 레포트 + 교수한테 데모

3개 수업의 파이널 테스트


일단 어제 끝낸 파이널 프로젝트는 개인 프로젝트라서... 레포트 분량 자체는 그리 많지 않았다. 워드로 꽉꽉 채워서 20 장 정도? ㅋㅋ

 이 프로젝트... 원래 미치도록 빡씬건데 운좋게 쉬운게 걸려서 고작 4~5일 밖에 안 썼다. 아... 레포트 작성까지 합치면 한.... 7일정도 걸렸구나. 운 좋았지. 게다가 데모도 그럭저럭 잘 통과했고.

이거 끝나니 후련하다.


다른 수업 한개... 시스템 하나 구축하는것이 프로젝트인데... 4인 1팀이다. 근데 문제는... 이 녀석들이 아무것도 안할려고 한다. -_-;;;

왜... 팀에 그런 녀석들이 있지 않나? 그냥 가만히 앉아서 뭐 시킬때까지 놀고만 있고 뭐 시키면 그것만 딱 하고 또 노는 녀석...


한 녀석, 동양인인데 그런 녀석이 있다. 쩝...... 그래서 이 놈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른 녀석은 졸업프로젝트로 바쁘고...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신경은 써야 할거 아냐.
다른 녀석은 그래도 이것저것 하려는 타입의 부지런한 녀석이고 부탁하는거 가볍게 들어주는 녀석인데 이 녀석은 바빠서 그런지 프로젝트 손도 안대고

나도 바빠서 프로젝트 손도 못대고 있었고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아무도 안해서 내가 나서서 선두지휘해서 어떻게 어떻게 결국 결과물을 뽑긴 뽑았다. 하아...... 결국 이 프로젝트 중반 이후부터는 내가 전부 다 한 결과네.....


뭐 그렇다고 치고...
다른 하나인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난 파트너 운이 없지...... 이건 수업인원이 워낙 적어서 파트너 운이 없을수밖에 없었다.
좀 하려는 의지가 있는 녀석은 벌써 팀 빠져나가고 혼자 팀을 만들었다. 우리랑 팀 만드느니 혼자하는게 낫다? 라는거지.

이해는 한다. 내 팀 파트너가 좀... 많이 제 멋대로다. 아주 많이............. 아주.... 아주.....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시간이다. 시간문제로 인해 가장 빠르고 딱 필요한 것만 효율적으로 집어넣어서 프로젝트를 끝내야 하는데...

이 녀석은 혼자 엉뚱한 아이디어로 넘쳐난다. 그것도 대부분 쓸모없는 부분........

꼭 누구 보는거 같네. 여친하고 같이 불꽃놀이 팔던 씹새끼......
그 새끼는 꼭 고문관 군대 간부 보는듯 했다. 멍청한데 부지런한 새끼.... 최악의 경우지.

정말 쓸모없는, 그런 아이디어가 넘쳐나서, 그런 아이디어에 집중해서 그걸 하느라 정작 핵심이자 중요한 부분들은 전부 놓치고..........

결국 여친과 내가 대부분 운영을 책임지고, 그 새끼는 나무사러 다니고, 산 나무로 혼자 스탠드 만들고 지랄하느라 대부분 시간 다 보내고... 어처구니가 없는 녀석이였다.

빨리 동업 깨서 마련이지.... 계속 동업했으면..........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암튼, 내 안드로이드 파트너도...... 혼자 어정쩡한거 하나를 생각해내더니, 그게 대 발견인듯 혼자 환희에 차서 신나서 떠들어대는데,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먹지를 않더니, 결국 교수한테 그거 추가한다고 이메일까지 보내더라.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그것도 꼭 필요한 핵심기능에 포함되지 않던 문제였는데......

결국 교수가 추가하라고 지시를 내려서, 추가는 했지만 그것이 잘 안 만들어져서 골머리 썩고 있떠라. 그거 이미 내가 어느정도 맛을 본 기능이였다. 숙제였으니까. 내가 그 숙제하면서 며칠을 버렸는데..... 결국 참조화일 어딘가 에러가 나서, 수업하는 애들 전원 그 숙제를 완성 못했다. 그래서 가능하면 빼고 싶었던 거고, 그렇게 말을 한건데... 그 녀석은 이 기능을 넣자고 할때, 이 숙제 손도 안댄 상태였다. 그리고 이 기능이 들어가면 정말 Cool ~~ 할거라고.....

쿨한거 누가 몰라 썅. 마감기간과 비용 계산해봐. 이게 될 일인지... -_-


암튼 지금 그래서 헬팟을 경험중이다.


랩 프로젝트 헬팟들과 더불어, 기말고사들도 착실히 준비하고,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task 잘 해냈다고 매니저한테 칭찬받고....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 중이다.


ㅎㅎㅎ 나도 믿을수가 없다. 이런 하드한 스켸쥴을 내가 전부 소화해내는 중이라니...

공대 기말준비 + 학기말 랩 프로젝트 3개 + 랩 프로젝트 레포트 + 회사에서 일까지를...



그래도 사이사이 조금씩 시간이 남아서, 머리 식히는 방법으로 테라도 틈틈히 플레이하고 있다.

검투사 (검레기 ㅋㅋㅋ) 로 새로 시작해서 레벨 15까지 올려놨다. 사과 사과, 사과 사과~


바쁜데 게임까지 할 틈이 어떻게 나냐고? 그냥 바쁘다고 구라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바쁜데, 틈틈히 머리 안 식혀주면 바로 지쳐버린다. 하드하게 달릴려면 중간중간에 짧고, 굵게 빠른 시간내에머리 식혀줘야 한다. 친구한테 배운 방법이다.

난 이전에는 그냥 무식하게 정말 나가떨어질때까지 전력질주만 했다. 그래서 2~3일 빡씨게 하고 3일정도 거의 붕 뜬체 생활하는 방식. 근데 친구가 이 방법 가르쳐줬다. 짧아도 좋으니 빡씨게 1~2시간정도 머리 식히면 행복하고 그 재미로 빡씬 스켸쥴 소화한다고.

나도 따라해봤더니 효과 좋더군 ㅎㅎㅎ

또 이제 도서관가서 오늘 할일 하고 와야지. 이젠 막바지라서 다행이 오늘은 10 ~ 11시간정도만 하면 대충 끝나겠네.  ㅎㅎㅎ 갔따와서 테라 몇시간 하고 하루종일 자야겠다. 며칠째 제대로 못잔거냐....;;;


짤방은 줏어온 엘린 짤방들!!!










 

웹서핑.......

일기장 2011. 5. 6. 16:22


웹서핑을 좋아하는 나...

여러 커뮤니티들을 다녔는데, 제대로 다니면서 활동하는건 하나도 없네. 그나마 이 블로그가 유일 ㅋㅋㅋ

옛날엔 디피를 다녔었는데, 한참 바빠서 한 4~5년정도 못 들어갔었다. 아, 물론 그 전에 다닐때도 하도 재수없는 놈 하나가 활개를 치고 다녀서 결국 그 놈 꼴 보기 싫어서 겸사겸사 나간거였다. 누군지는 아이디 기억도 안나는데, 자기 아바타 사진에 자기껀지 누구껀지 눈 하나 클로즈업해서 나온
사진 넣고 다니던 사람. 무지하게 까칠하고 이기주의라서 남이 웃자고 쓴 글에도 죽자고 달려들고...

왜 꼭 그런 사람들있다. 잘난거 하나 없는데 웹에서는 죽어라 잘난체 하는 사람. 그것도 대놓고 하는게 아니고 슬쩍~ 슬쩍~~~~ 잘난체 하는 사람. 얼마전 X리앙에서 본 글. 친척이 몇십억대로 주식투자해서 돈 버는거 보니까 허무해진다. 나는 "고작" 수천만원가지고 용돈벌이나 하는 정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잘난체 쩔어...

암튼 그 눈 아바타 사진도 제딴엔 멋지다고 찍었겠지. 근데 죽자고 달려드는 뭐같은 성격이라, 스크롤 좌르륵 내리면 리플란에 한가득 그 눈만 달랑 나온 사진만 가득하다. 남들이 보기 흉하니 아바타 바꾸라고 해도, 왜요? 내 자유임~ 이러고 남들의 자유로운 의견이나 생각에는,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죽도록 태클걸고....


암튼 1~2년전부터 다시 돌아갔더니, 금마가 안 보여서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 사이 분위기가 꽤 많이 변해있더라. 리플을 보니 존댓말 쓰는 디씨화 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리앙...
여긴 글 생성이 엄청나서 잠깐 들려서 놀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아저씨들 + 전가기기 오덕들 모임이다보니까, 슬쩍슬쩍 나오는 자기 자랑, 자기 허세가 정말 굉장하더란 말이지... 게다가 엄청 친 삼성파라서, 애플 나오면 미친듯이 애플빠 재수없다면서 까대고 ㅋㅋㅋㅋㅋ 근데 대충 보니까 견적 나오더만. 미친듯이 애플 까는 인간들중 제대로 애플 사용해본 사람 거의 없어 보이더만. 내가 써봤는데 말이야~~ 이러면서 리플은 달지만 과연 몇명이나 맥북프로나 아이맥을 소유해봤을까? 끽해야 옆사람 아이폰 만져보고 애플샵가서 아이패드 좀 만져보고 아이맥 눈으로 흘낏흘낏 봤겠지.

그리고 잘난척...
아... 클리앙을 걍 나오게 된 제일 큰 이유. 원래 오덕들이 예의바른척 하면서 (만화의 영향으로... 주인공들은 전부 예의바르니까) 고집이나, 자기 주장 안굽히기, 자기 잘난체하기 가 쩌는데, 딱 ... 그 모습 나오네. ㅋㅋㅋㅋ 글같은거 쓰면 글 끝부분쯔음에 슬쩍 자기 자랑하기... 뭐 이런거.
잘난체까지는 괜찮은데, 대충 보면 정말 잘난 사람인지 아닌지 보이잖아.
근데 그렇게 잘난체를 "주로" 하는 "주된" 사람들 글들 훑어보면... 그렇게 잘난 사람들이 아니다. 근데 그렇게 잘난체를 해대네 ㅋㅋㅋ 역시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옛 말이 틀린게 없다니까.

그래서?
결국 다 관뒀다. 아, 클리앙 리플 매너는 디피보다 더 심하더라. 디피는 비아냥거림이 심해서 "존댓말쓰는 디씨" 였는데, 클리앙은 비아냥은 물론 대놓고 막말하던데? ㅋㅋㅋㅋㅋ 

웃기는 우리나라 웹사이트 가입...

일기장 2011. 4. 30. 22:13

방금도 테라 인벤에 글 쓰고 싶어서 가입을 하려다가...

문득 웃기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쓴다.


어처구니 없는게, 인벤 사이트면 그냥 게임 팬 사이트 일뿐인데,

왜? 가입할때 주민등록번호부터 시작해서, 집주소와 핸드폰 번호까지...

개인정보 핵심이라 할수있는 것을 모두 다 요구하는지 ...



이게 사실 필요가 없다.

주민번호? 필요한 이유 단 하나지.


그게 뭘까?



중복가입 방지? 웃기고 있네 그건 그냥 하는 소리고

개인정보 팔아먹을라고 하는거지.



외국 사이트의 경우 주민번호 요구하는 경우는 신용카드 회사 정도?

그만큼 정보 요구량이 적고 정보도 꼭 필요한 아이디, 비번 이정도다.


이건 막말로, 나중에 사이트 망해버리면, 

배째고 마지막 차비 돈벌이로 회원 정보만 어디에 넘겨도 돈 꽤 나올거다.


게다가 보안? 보안은 개나 줘버려라.

맨날 똑같은 형식의 제로보드나 오픈소스 조금 수정해서 쓰다보니 뻥뻥 뚫리지...


울나라 사람들 참 착한게... 이런데서 정보 뻥뻥 뚫리고, 대기업 사이트 조차 보안 허술해서

개인정보 다 유출되고 그래도 허허~ 웃고 넘어간다. 



그러니 회사들이 정신 안 차리고 더 배쨰는거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ㅋㅋㅋㅋㅋ 개소리지.


그냥 인터넷 문화 개판에다가, 웹사이트들 조낸 병신인건 사실이다.


1. 액티브 엑스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

2. 개인정보 요구량이 동사무소급으로 모든 정보를 다 요구해

3. 그것도 제대로 간직 못해서 보안 뻥뻥 뚫려서 다 유출되구

4. 좀 큰 사이트나 게임사이트는 무조건 핸드폰 인증 받다시피 해놔서, 핸드폰 없는 사람 못 쓰고

5. 그런 병신 잉여짓을 해도 아이디 핵 당해서 뚫리고

6. 병신 인증 제대로 하는 짓이지. 뭐... ㅉㅉㅉ






 

H2 만화 보는중...

일기장 2011. 4. 27. 15:29
아오......

역시 명작은 어떻게 해서든지 명작인가?

지금 H2 를 열심히 구독중인데 (시험기간이라 하믄 안되는데...; 원래 시험기간에 보는 만화책이 더 재미있다 -_-;)

아오.... 미친 시바...


이런 미친 만화. 정말 개감동이다 ㅠㅠ
아 정말 멋져. 이 만화가 나 고딩때 만화라니 끅끅 안 믿겨진다 -_-;;;

아... 이 작가 만화 다 재미있는데, 특히 H2 가 최고인거 같어. 그 담에 좋아하는 건 권투하는거.


아아 최고다 ㅠㅠ 

가히 최고다.

이 쯤에서 다시 보는 기가막힌 비디오 한편!

델리 스파이스의 고백이란 노래와 이 H2 를 누가 기가 막히게 연결해놓은 명작 비디오가 있다.
센스쟁이..


 

시티헌터...

일기장 2011. 3. 22. 07:57

간만에 시티헌터를 보게 되었다. -_-;;


요즘 드라마로 만든다고? 뭐? 초 엘리트들의 삼각관계 시티헌터? 푸헐... 개가 웃겠다 ㅅㅂ


혹시 중고딩 시절에 시티헌터를 보신 분들이고,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시티헌터를 다시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나도 우연히 다시 오랫만에 재감상하게 되었는데, 끝까지 한방에 다 읽어버렸다.

옛날에는 항상 똑같은 스토리의 공식부분이 짜증났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저 즐길게 된것 같다.



이게 언제 만들어진 만화인가? 무려 20년도 더 된 만화다.

그런데, 케릭터, 스토리, 연출, 대사, 컷씬등등...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네. 굉장히 세련되었다.

정말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다. 하아......



보면서 감탄밖에 안나오더만. 그 시절에 이런걸 그리다니... 역시 괴물이야 -_-;;;

 

포기하지마 하치

일기장 2011. 3. 1. 18:39


포기하지마 하치.

인생은 7전8기다


계속 일어나면 이기는거야.


감동~ ㅠㅠ